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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들은 5일 발표된 9월 미국의 고용지표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이날 발표된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3만4명 증가하며 예상치 18만 건을 밑돌았다. 그러나 실업률은 3.7%로 49년 만의 최저치까지 내렸고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 0.29%, 전년 동기보다는 2.8% 상승했다. 이에 대해 제퍼리스의 토마스 심슨스 선임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9월 고용지표가 기대를 하회한 것은 허리케인
국제뉴스
우성문 기자
2018.10.0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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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5일 미국의 9월 고용지표 결과가 혼재된 데 따라 보합세로 출발했다.오전 9시 41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1포인트(0.06%) 상승한 26,642.59에 거래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92포인트(0.17%) 상승한 2,906.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92포인트(0.19%) 오른 7,894.43 에 거래됐다.시장은 미국 9월 비농업 고용지표
국제뉴스
오진우 기자
2018.10.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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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고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날 인도 중앙은행은 금리를 6.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WSJ의 인터뷰한 12명의 이코노미스트는 일제히 금리 인상을 예상했었다.앞서 인도 중앙은행은 두 차례 금리를 인상했고 대다수의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가 25 베이시스 포인트(bp) 오를 것으로 예측했었다.그러나 인도 중앙은행의 우르지트 파텔 총재는 "정책 위원회는 물가가 오르는지 아닌지와 세계 무역 긴장감과 금리 인상이 성장을 저해하는지 여부 등을
국제뉴스
우성문 기자
2018.10.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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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덜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약 5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시장 예상에 다소 못 미쳤다.5일 미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3만4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8만 명보다 적었다.9월 실업률은 3.7%로 전월 3.9%보다 하락했다. 이는 지난 1969년 이후 49년 만에 최저치다. 월가는 실업률이 3.8%로 내릴 것으로 봤다. 지난 8월 실업률 3.9%는 수정되지 않았다.9월
국제뉴스
오진우 기자
2018.10.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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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증가세를 이어갔다.5일 미 상무부는 8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6.4% 늘어난 532억4천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534억 달러였다.8월 수출은 전월 대비 0.8% 줄었지만, 수입은 전월 대비 0.6% 늘어났다.지난 7월의 무역적자는 당초 508억 달러에서 504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WSJ은 낮은 실업률과 세금감면 등으로 미국 소비자의 해외 제품 수입이 늘어난 반면, 미국 외 다른 나라
국제뉴스
오진우 기자
2018.10.0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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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018.10.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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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018.10.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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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국제뉴스
2018.10.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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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5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오면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는 신동빈 회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 회장은 1심에서 국정농단 사건의 뇌물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경영비리 사건의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10.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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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SK텔레콤, 현대차와 함께 인터넷 전문보험사 설립을 추진한다. 한화손보는 5일 이사회를 열어 인터넷 전문보험사 설립 안건을 확정하고 다음 주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화손보 관계자는 "인터넷 전문보험사 설립을 위한 단계를 밟기 시작한 것으로 상품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예비인가를 받은 후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SKT와 현대차의 지분율도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한화손보는 올해 초 SKT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인터넷 전문보험사 설립을 추
정책/금융
이윤구 기자
2018.10.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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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파이칩' 보도의 여파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증시는 5일 전장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했다.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51.30포인트(0.19%) 하락한 26,572.57에 거래를 마쳤다.H지수는 전장대비 17.32포인트(0.16%) 하락한 10,530.32에 마감했다.양 지수는 이날 하락 출발한 후 오전 장중 1% 가까이 낙폭을 키웠다.그러나 오후 장 들어서는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권에서 거래됐다.전일 뉴욕장에서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중국이 애플과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국제뉴스
임하람 기자
2018.10.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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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10.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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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올랐다.5일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 오른 1.883%를 기록했다.3년과 5년은 1.5bp씩 올랐고, 7년은 1.3bp 상승했다.10년은 1.0bp 올라 2.248%를 나타냈다.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와 IRS가 약세를 나타냈다"며 "단기 내 금리 인상 우려가 더욱 커진 분위기다"고 설명했다.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올랐다고 이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10.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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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국면에서 중국증시가 유난히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는 이유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5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NBC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올해 들어 뚜렷하게 나타난 중국과 미국증시 간 온도 차이는 비 에너지 원자재 상품시장에 대한 노출도 때문이라고 보도했다.투자 위험 관리업체인 악시오마가 8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증시가 미국증시보다 무역전쟁의 '직격탄'을 맞은 이유는 중국증시의 비 에너지 상품에 대한 노출도가 크기 때문이다.원자재와 상품 가격은 글로벌 경제 건전성과 무역 흐름을
국제뉴스
임하람 기자
2018.10.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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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단기물과 중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마감했다.20년 이상 초장기물은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1.8bp 오른 2.084%, 10년물은 0.8bp 상승한 2.453%에 고시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7틱 하락한 108.12에 장을 마쳤다. 증권이 1천559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천820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3틱 오른 122.34에 마감했다. 증권이 1천879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2천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10.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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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그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던 일을 챙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자료를 냈다. 롯데는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는 신동빈 회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측에 뇌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10.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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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월초 에셋스와프 물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셀 앤 바이(sell and buy)' 수요로 일부 구간에서 상승했다.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16.0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6.6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2.9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0.85원에 마무리됐다.스와프포인트는 단기물을 위주로 부채 스와프 수요와 이달 한국은행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10.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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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가전(H&A), 홈엔터테인먼트(HE)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예상치에 거의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그러나 가장 큰 성장 모멘텀으로 꼽히는 자동차 전장부품(VC)과 스마트폰(MC) 사업부는 여전히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5일 LG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액이 15조4천248억원, 영업이익 7천4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와 44.4% 늘어난 수준이다.특히 3분기 매출액은 역대 3분기 중에 최고치로 알려졌다.이번 실적은 금
IB/기업
김경림 기자
2018.10.05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