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일반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일반분야 및 정보기술(IT) 분야 중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지원서는 다음 달 8일까지 받는다.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금융경제상식, 직무전공에 대한 필기 전형을 한다.이후 면접을 거쳐 5월 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를 환영한다"며 "많은 인재가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sylee3@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30분에 서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회사 멀티에셋자산운용의 합병을 완료했다.미래에셋운용은 27일 멀티에셋운용을 합병했다. 인원 발령도 이날 함께 이뤄졌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미래에셋운용의 멀티에셋운용 합병을 승인했다.합병에 따라 멀티에셋운용 운용펀드는 미래에셋운용으로 일괄 이관될 예정이다.멀티에셋운용은 미래에셋운용의 100% 자회사인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지난 2016년 미래에셋운용은 산은자산운용을 인수한 후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멀티에셋운용은 부동산, 선박, 기업금융, 부실채권(NPL) 등을 주로 다루는 대체투자 특화
경기도 화성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는 당내에서 최고의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경제학자 출신으로 공직과 의정활동 경험까지 갖추면서 이론과 실전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 4년간 초선 의원을 지내면서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데이터에 기반한 '송곳 질의'로 눈길을 끌었다.특히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비판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국회 등원 전인 2018년부터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행태를 지적하면서 수차례 논문을 내기도 했다.기본적으로 반기업·반시장 정책에 반대하는 입
코스피가 반도체주의 강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로 마감하는 등 심리적 저항선인 2,800에 다다랐다.이에 코스피 과열을 진단하는 예상도 고개를 들고 있는데, 과거 기술적 과열 국면의 사례를 분석했을 때 당분간 '큰 조정'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지금과 유사한 수준의 '기술적 과열'이 있었던 6번의 사례 중 4번은 소폭 조정, 2번은 비교적 큰 조정이 나왔다"며 "큰 조정으로 이어졌던 두 사례의 공통점은 경기사이클이다"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지금의 경기사이클은 중간 정도로, 향후 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 인하를 약속하고 있지만,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연초 이후 상승하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등 기타 차입 비용을 지지하고 있다.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레이더웹 데이터를 인용한 데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4.233%로 지난해 말 3.860%에서 상승했다. 그 결과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도 상승했으며 회사채 시장의 차입 비용도 상승했다.기준 금리 인하 기대에도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투자자와 대출자들의 실망도 커졌다.올해 들어 10년물 금리가
지난 3월 20일 새벽에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경제전망 요약(SEP)은 꿈자리만큼이나 뒤숭숭했다. 성장률 전망(1.4%→2.1%),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전망(2.4%→2.6%), 실업률 전망(4.1%→4.0%)은 금년 들어 미국 경제의 여러 지표 흐름으로 볼 때 예상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점도표(dot plot)의 금년 중 금리인하 전망 중간값(median)이 3회로 유지된 것은 이러한 경제 전망들과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었다. 금리인하 횟수 전망이 줄어들 것을 예상했던 금융시장은 안도하고 환
정영채 사장이 대표이사로서 주주들과 만나는 마지막 주주총회에서 NH투자증권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부탁했다.정영채 사장은 27일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일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전년 대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어느 때보다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동시에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의 결과"라고 말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총 1조6천785억원의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악화와
27일 달러-원 환율은 1,340원대를 중심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달러-원은 간밤 달러 상승과 위험선호 위축 등을 반영해 상승 출발할 수 있다.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4.308로, 전장 대비 0.08% 상승했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보다는 0.18% 올랐다.달러는 지난주 금요일 고점에서 조정을 거친 후 분기 말과 연휴 전 거래에서 매수세가 유입하며 상승했다.미국 2월 내구재와 근원 내구재 수주는 예상치와 전달치를 웃돌았다.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도 기대치와 전달치를 상회했다.이 같은
국제신용평가사 S&P가 미국 지역은행 5곳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렸다.26일(현지시간) S&P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등급 전망이 하향된 5개 지역은행은 퍼스트 커먼웰스 파이낸셜(First Commonwealth Financial Corp.)을 비롯해 ▲M&T 은행(M&T Bank Corp.) ▲시노버스 파이낸셜(Synovus Financial Corp.) ▲트러스트마크(Trustmark Corp.) ▲밸리 내셔널 은행(Valley National Bancorp.) 등이다.S&P는 "이번 전망 수정은 상업용부동산(CRE)
27일 서울 채권시장은 박스권 관망 분위기 속에서 완만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3.30bp 내려 4.6010%, 10년 금리는 1.40bp 하락해 4.2370%를 나타냈다.시장 관심은 한국 시각으로 다음 날 새벽 전해질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연설과 그날 장 마감 후 공개되는 4월 국고채 발행계획에 집중된다이날 장중에는 타무라 나오키 일본은행(BOJ) 이사 연설이 예정돼 있다. 호주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오전 9시30분 공개된다.◇ 엇갈리는 지표 해석…파월 가이드라인에 영향 제한간밤 나온
▲공격적 긴축에 연준도 타격…지난해 역대 최대 적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 긴축을 펼쳐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그 여파로 지난해 역대 최대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은행과 달리 발권력이 있는 연준은 적자 여부에 민감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적자가 누적되면 연준은 미국 연방정부에 이익금을 이전할 수 없게 된다. 중앙은행이 재정에 보탬이 되는 통로가 막히게 되는 셈이다. 연준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2023년 공식 회계감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1천143억달러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국내 채용 및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 말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직접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른 국내 부품산업 추가 고용 유발 11만8천명을 고려하면 전체 고용 효과는 19만8천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완성차 부문 투자 63%…GBC에 2030년까지 19.5조 투자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전년보다 30% 늘어난 연평균 약 22조7천억원을 집행한다.연구·개발(R&D)투자 31조1천억원, 경상투자 35조3천억원, 전략투자 1
*3월26일(현지시간)-뉴욕증시 : 다우 0.08%↓ S&P500 0.28%↓ 나스닥 0.42%↓-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90bp 내린 4.237%-달러화 : 엔화·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11% 오른 104.331-WTI : 0.33달러(0.40%) 내린 배럴당 81.62달러*시황요약△ 뉴욕증시는 투자심리를 자극할 만한 이벤트가 없었던 가운데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금요일에 나오는 연준 선호 물가인 PCE 가격지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결성한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을 증액하는 데 성공했다. 인공지능(AI)이나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디지털 전환 분야 투자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27일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의 규모를 기존 1천825억원에서 최근 2천505억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천825억원으로 결성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680억원을 불린 셈이다.이번 멀티클로징에는 국민연금공단과 국내 은행 등이 신규 기관투자자(LP)로 출자에 참여했다. 앞서 진행된 1차 결성에선
○…"PF를 취급하는 대형 증권사는 브로커리지를 뛰어넘어 후순위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해주기도 합니다. '갑'의 지위에서 차주에 불합리한 수수료 조항을 집어넣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금융감독원이 올해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실태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보자 업계에선 그간의 불합리한 수수료 관행 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이달 초 다올투자증권·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메리츠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 부동산 PF 수수료 관련 실태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국내▲코스피 2,757.09(+19.52p)▲코스닥 916.09(+2.40p)▲달러-원 1,339.50원(-2.60원)▲국고채 3년물 3.301%(+1.1bp)▲국고채 10년물 3.397%(+2.7bp)◇해외▲다우지수 39,282.33(-31.31p)▲S&P500지수 5,203.58(-14.61p)▲나스닥지수 16,315.70(-68.77p)▲美국채 2년물 4.6010%(-3.30bp)▲美국채 10년물 4.2370%(-1.40bp)▲獨국채 10년물 2.3527%(-2.39bp)▲달러-엔 151.550엔(+0
쿠팡이 물류 인프라에 3년간 3조원을 투자한다.오는 2027년까지 전국 5천만 인구를 주문 하루 만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쿠세권'에 편입한다는 계획이다. '쿠세권'은 쿠팡과 역세권의 합성어로, 쿠팡의 익일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을 뜻한다.쿠팡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투자 대상에는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이 포함된다.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며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27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전한 국회 세종 이전은 행정의 비효율 해소, 국가 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 잡고 세종시를 미국 워싱턴DC처럼 진정한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되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국회의 세종 이전은 이미 결
지난해 NH농협생명은 농협금융의 수익센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보장성월납환산보험료와 당기손익,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등 주요 관리 지표를 초과 달성했다.중장기 재무추정 시스템도 구축해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종자본증권도 적시에 발행해 손익과 자본 변동성 관리를 통한 재무건정성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NH농협생명에서 경영기획부문을 총괄하는 김재춘 부사장은 최근 연합인포맥스에 "올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감독 규제 정교화에 대응하고, 자산과 부채 듀레이션 관리(ALM)를 강화
27일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시장 참가자는 미국 물가지표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시하고 있다.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포인트(0.05%) 소폭 하락한 2,755.83을, 코스닥지수는 0.79포인트(0.09%) 소폭 상승한 916.88을 기록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0.91%)·전기가스업(0.75%)·보험업(0.82%)가 하락하고 있다.오는 29일 미국에서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