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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업계 라이벌에게 잇따라 밀리고 있다. GS리테일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뒤지고 있으며, GS홈쇼핑도 CJ오쇼핑에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뒤처지는 모양새다.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GS리테일은 연결기준으로 53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2% 줄어 시장 예상치보다 30% 낮은 수준이다.무엇보다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편의점 부문의 부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점포 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기존점의 성장률이 빠르
IB/기업
변명섭 기자
2017.08.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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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민원수용률이 매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 민원수용률은 33.2%였다.지난 2012년 46.1%였던 민원수용률은 2013년 45.3%, 2014년 41.7%로 매년 하락했다. 2015년에는 33.7%로 떨어졌다.지난해 업권별로 평균 민원수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금융투자회사(18.0%)였다. 신한금융투자가 12.3%로 가장 낮았고, 미래에셋대우가 14.4%, 한국투
증권
김지연 기자
2017.08.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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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 하락으로 보험상품 판매에 제약을 받았던 흥국생명의 숨통이 트였다. 21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RBC비율은 162.2%로 작년 말(145.4%)보다 16.8%포인트 상승했다.이에 흥국생명의 방카슈랑스 판매를 중단했던 시중은행들도 판매 재개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농협은행은 지난달부터 흥국생명 상품을 창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흥국생명으로부터 공시자료를 제출받아 판매 정상화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하나은
정책/금융
이윤구 기자
2017.08.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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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이 돌풍을 일으키며 금융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보험업계에서도 온라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업계의 시장 확대 노력이 활발해 지고 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해 7월 온라인보험 브랜드인 '수호천사온라인'을 론칭했으며, 이달 방문고객 300만 명을 넘어섰다. 동양생명의 온라인보험의 초회보험료는 지난 1분기 기준 5억1천만 원으로 업계 4위로 올라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흥국생명 역시 지난 17일 공식 블로그 누적 방문자가 200만 명을 넘었다.
정책/금융
장순환 기자
2017.08.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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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위안(약 684조원)에 달하는 중국 양로보험기금이 중국 증시에 투자를 본격화했다.증권시보는 19일(현지시간) 정해자성소재(300224.SZ)와 구양(002242.SZ)의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서 양로보험기금이 대주주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양로보험기금의 증시 투자 소식은 수년 동안 무성했지만 실제 종목 투자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매체는 6월 말 기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허난(河南), 후베이(湖北), 광시(廣西), 윈난(雲南), 산시(陝西), 안후이(安徽) 등 8개 지역이
국제뉴스
한종화 기자
2017.08.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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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2조7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하고, 세입 6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1조6천억 원으로 지준이 늘었고, 세입 1조1천억 원으로 지준이 줄었다.자금시장 관계자는 "신용콜은 지방세 교부금이 나오면서 당일 지준 마이너스 폭이 크게 감소할 것이다"며 "레포는 운용사 및 은행 신탁부의 매수자금이 여전히 풍부해 자금 잉여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당일 지준은 2조9천217억 원 부족, 지준 적수는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7.08.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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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며 많은 증권사가 주식 운용을 통해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일부 증권사는 1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내는 등 운용 능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21개 증권사는 지난 상반기 주식 운용을 통해 7천250억원가량의 수익을 올렸다. 처분이익이 2천193억원, 평가이익이 2천87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배당금 수익 2천970억원이 더해졌다. 가장 뛰어난 실적을 낸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투증권은 2천317억원의 주식 운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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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21일 국채선물이 미국 금리 상승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들은 이날부터 예정된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앞두고 대북 위험이 다시 고조될지 등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전 거래일 미 금리는 전일의 낙폭을 일부 되돌리며 올랐다. 10년물 금리는 0.69bp 오른 2.1957%, 2년물은 1.19bp 상승한 1.3136%를 나타냈다.- NH선물:109.08~109.18- 신한금융투자:109.08~109.18◇ NH선물국채선물시장은 금일부터 2017 한미연합 군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7.08.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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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2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채권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투자기관의 응찰 분위기는 수익률곡선 흐름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지난 주말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10년물은 0.69bp 상승한 2.1957%, 2년물은 1.19bp 높은 1.3136%에 마쳤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정부를 설계한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7개월 만에 경질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22포인트(0.35%) 하락한 21,674.51에 거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7.08.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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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애널리스트, 퀀트펀드 매니저 등 금융공학 고수들이 모인 '퀀트협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범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기봉 퀀티브(Quative) 대표와 이현준 루트엔글로벌 대표 등은 이달 '한국퀀트협회(Korea Quant Association)'를 설립했다.회장은 남용수 루트엔글로벌 부대표가 맡는다.이들은 이미 금융투자업계에서 퀀트 전문가로 이름을 날려왔다.이기봉 퀀티브 대표는 삼성증권에서 퀀트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익히 알려졌다.이 대표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국민연금 기금운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8.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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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OT(시카고 상품거래소), ICE(국제 상품거래소) daily settlement(정산가) 기준 bu=부셸, lb=파운드, cwt=100파운드 jepark@yna.co.kr(끝)
국제뉴스
2017.08.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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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1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초반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측근인 스티브 배넌을 전격 경질하면서 정치적 불확성이 확대돼 달러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이날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잠재돼 있다.북한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다만 북한이 실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달러-원 환율의 하락 여지는 남아 있다. 이번주 후반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유럽이 긴축을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7.08.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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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TC(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주간 집계분 발표일 기준(직전 화요일까지) jepark@yna.co.kr(끝)
국제뉴스
2017.08.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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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거론했다는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측근인 스티브 배넌을 전격 경질하면서 트럼프의 대외 정책 변화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배넌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개입을 반대해 왔다는 점에서 트럼프 정부의 대(對) 북한 정책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무엇보다 배넌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설계한 전략가였다는 점에서 그의 경질로 인해 그동안 트럼프 정부가 추진해 온 강력한 보호무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7.08.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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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국내증시가 2% 넘게 조정을 받은 가운데 증시에 영향을 줄 남은 변수로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연습(UFG·을지프리덤가디언)으로 인한 북핵리스크 재점화 가능성과 잭슨홀 미팅 등이 꼽힌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코스피는 전날 3.30포인트(0.14%) 하락한 2,358.37로 장을 마쳤다.이달 초 코스피가 2,420선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2.6% 떨어졌다. 북핵 리스크와 글로벌 IT 부문 조정 국면 등이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우선 전문가들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
증권
김지연 기자
2017.08.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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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대 통신업체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이 혼합소유제 개혁의 첫발을 내디뎠다.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 대형 IT기업들의 투자로 주목을 받는 차이나유니콤은 중국 국유기업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해석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대다수 애널리스트는 혼합소유제 개혁이 중국 경제 현대화의 근간이라며 개혁의 방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 차이나유니콤 13조 유치 성공…초기 준비엔 '미흡함' 노출지난 17일 차이나유니콤은 10여 개 민관투자자로부터 총 780억 위안(약 13조3천3
국제뉴스
윤영숙 기자
2017.08.21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