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세일즈앤트레이딩(S&T) 수익 흑자 덕에 순이익 2배 이상의 순이익을 증명했다.KB증권은 7일 지난해 순이익이 3천896억원으로 전년보다 107.5% 증가했다고 밝혔다.상품운용손익이 3천633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실적에 가장 많이 기여했다.금융상품 판매 증가로 인한 자산관리(WM) 수익 증가로 수탁수수료도 4천495억원으로 같은 기간 22.9% 증가했다.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은 3천125억원 냈지만, 전년보다는 17.5% 감소했다.연간 충당금전입액 규모는 1천441억원으로 나타났다.한편,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코스닥 상장사 아이톡시[052770]는 운영자금 등 약 2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주당 1천260원에 신주 158만7천299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임창섭(79만3천650주), 김영훈(27만7천777주) 등이다.회사 측은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상법 제418조 제2항,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에 관한법률 제165조의6 제1항 및 당사 정관 제9조 제2항에 의거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 경영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 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
코스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훈풍을 타고 2,600선 고지를 다시 탈환했다.7일 연합인포맥스 신 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38포인트(1.30%) 상승한 2,609.5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4.89포인트(0.61%) 오른 811.92로 장을 마감했다.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지난달 17일에 2,435,90이었던 코스피는 꾸준히 오르막을 걸으며 지난 2일에 2,600선을 웃돌았다. 이후 차익실현 움직임에 2,600선을 밑돌다가 이날 다시 고지를 되찾았다.주가가 장부가
코스닥 상장사 액션스퀘어[205500]는 운영자금 등 약 23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주당 1천760원에 신주 130만6천819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하이브아이엠(113만6천364주), (주)애자일스톤(최대주주의특수관계인, 17만455주)이다.회사 측은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운영자금 확보 및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자금조달" 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최근 가파른 경제 성장으로 주목받는 인도 증시에 대해 현지 애널리스트의 시각을 담은 콘텐츠가 공개됐다. 미래에셋증권의 인도법인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몇 년간 인도 증시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지 정부의 설비투자 수혜를 입을 기업과 중국의 공급망을 대체할 수 있는 곳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언했다.미래에셋증권은 7일 글로벌 특집 콘텐츠 시리즈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머니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미래에셋증권 해외 법인 및 미국의 GlobalX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해외 현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키오스크 전문 기업 포스뱅크에 대한 투자금 회수 작업에 돌입했다. 보호 예수가 풀린 물량 일부만 엑시트를 단행했는데 약 10배의 차익을 기록하면서 잭팟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7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보유하고 있는 포스뱅크 주식 95만5천862주 가운데 9만5천585주를 매도했다. 1주당 처분가는 4만6천959원으로 총 45억원을 회수했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지분의 10%만 처분하고도 투자금 전액을 거둬들였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포스뱅크에 투자한 금액은 약 4
코스피가 미국 기준금리와 상업용 부동산 이슈를 주시하며 상승 출발했다.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2포인트(0.66%) 상승한 2,593.32, 코스닥은 3.05포인트(0.38%) 상승한 810.08을 가리켰다.시장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와 횟수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3월 금리 인하를 배제하는 발언을 내놓고,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 전망이 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로레타
미래에셋증권이 대규모의 충당금의 영향으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경쟁이 치열한 해외주식과 연금 잔고는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해외주식 예탁 자산 규모는 23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급증하며 업계 1위를 기록했다.해외주식 부문은 토스증권 등 신생 증권사들이 공격적으로 미국주식 시장 점유율을 늘리자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등 기존 대형 증권사들이 수수료 무료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며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미래에셋증권은 미국주식
코스닥 상장사 피에이치씨[057880]는 운영자금 등 7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주당 500원에 신주 1천4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모노투자조합(최대주주의공동대표자, 1천400만주)이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1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동방선기[099410]는 운영자금 등 약 8억7천만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주당 1천900원에 신주 45만8천998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윤지원(최대주주의특수관계인(임원), 45만8천998주)이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11포인트(0.58%) 하락한 2,576.20에 거래를 마쳤다.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장중 하락 반전해 내림 폭을 키웠다.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한 영향이 컸다.지난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파월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프로젝트펀드(PF) 및 해외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충당금을 인식하며 지난해 4분기 적자 전환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1천57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6일 밝혔다.연간 기준으로는 2천980억원의 당기순익을 냈는데, 이는 직전 연도 대비 57.8% 줄어든 수준이다.당초 시장의 전망치보다 손실 폭이 컸다. 국내 주요 리서치센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규모를 1천억원 안팎으로 전망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손실은 1천598억원 규모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두 번째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리포트를 공개했다. 대체투자 자산군으로 국내 주식 등을 새로 편입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기대 수익률을 끌어올렸다는 점이 이전과 다른 부분으로 꼽힌다.최근 저평가된 주식에 이목이 쏠리면서 국내 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나, 자산배분에 있어 장기 수익률을 가르는 요소로는 여전히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투운용은 전일 LTCMA 리포트를 발간해 '골든 그로스(Golden Growth)'라는 새 전략을 소개했다.업계 최초로 LTCMA를 자체
최근 공모주 시장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상장 시점을 고민해왔던 기업들은 금융투자업계를 찾아 상장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대형 발행사 대부분이 기업공개(IPO) 단계에서 원하는 몸값을 받아내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금융투자업계에서도 팬데믹 시기 이례적으로 높게 책정된 몸값에 현혹되어 있던 발행사를 설득하는 작업에 매진해왔다.그러나 '밸류 인플레 악몽'이 재연되고 있다. IPO 대어가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고, 상장 후 주가는 공모가의 절반에 머물렀던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대표이사 교체와 함께 연내 상장 추진을 결의한만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겠다는 의지를 내세워 전략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일각에서는 토스의 상장 추진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하는데, 비바리퍼블리카의 주관사단 선정이 먼저 완료되면서 결국 주관사를 맡길 새로운 후보군은 마땅치 않은 상태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마감은 이번 주까지다.RFP를 제출한 증권사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IPO)를 도울 주관사단을 꾸렸다.까다로운 제안서 내용에 국내 하우스들은 골머리를 앓았다는 후문이다. 다만 정작 주관사 선정 기준 중 가장 우선시 된 내용은 '얼마나 높은 기업가치를 산정했는가'였던 것으로 보인다. 주관사에 선정된 증권사들은 토스의 몸값으로 직전 투자 라운드의 2배가 넘는 기업가치를 제시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을 IPO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 작업을 위한 첫발을 뗐다.국내 대
정부가 국내 자본시장의 해묵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자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정부와 상장사, 그리고 투자자의 공동 노력으로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그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가 공유할 수 있는 선순환적인 자본시장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금융위원회는 6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 정책과제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그간 국내 기업은 수익성과 자산가치 등이 유사한 글로벌 기업에 비해 저평가된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오랜 시간 앓아왔다.실제로 국내 증시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0
정부가 쏘아 올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국내 증시를 들뜨게 만드는 가운데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이 그 방법의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업계 전문가 사이에서는 ADR 상장이 원주(ORD)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와 원주 밸류에이션 상승에 주는 효과는 뚜렷하지 않다는 회의가 엇갈렸다.◇글로벌 기준 따라가게 하는 ADR 효과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기업 중 원주와 함께 ADR 부분 상장을 활용하고 있는 곳은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주,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포스코, KT 등 8
간밤 뉴욕증시 하락 영향에 코스피는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1포인트(0.44%) 내린 2,579.90에 거래 중이다.개장 직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하락폭을 차츰 키우고 있다.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다우존스30
글로벌 투자은행(IB) BNP파리바 홍콩법인이 불법 공매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수탁한 국내 증권사도 고발 위기에 처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철(법무법인 이강)·박상흠(법무법인 우리들) 변호사는 이번 주 BNP파리바 홍콩법인의 계열사이자 국내 수탁증권사인 BNP파리바증권을 자본시장법 위반 방조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다.김 변호사 등은 금융당국의 고발 조치가 있기 전인 지난해 12월 초 BNP파리바·HSBC 홍콩법인을 불법 공매도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