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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금융투자업계에 '대표'들이 넘쳐난다. 대표이사부터 각자 대표, 부문 대표와 사업부 대표까지 대표란 명칭 없이는 직위를 정의하기 힘들 정도다. 대표가 사업체에 1명뿐이던 시절은 지났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조직을 2총괄 16개 부문에서 5총괄 19개 부문으로 개편했다. 총괄과 부문 대표 모두 3명씩 늘었다. 임원 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10명가량 증가했는데, 그중 절반이 넘게 고위 직급 임원으로 늘어난 것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임원 수만 약 120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20%에
현장, 그리고 사람
이수용 기자
2022.04.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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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가장 큰 테마라고 한다면 단연 전기차·2차전지 테마다.2020년 말까지만 해도 ETF 순자산 상위 종목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품이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는 2020년 말 561억 원에서 1년 만에 3조1천971억 원까지 순자산이 급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 자산운용사에서도 관심 가졌던 일은 제2의 차이나전기차SOLACTIVE를 찾는 것이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최근 KBSTAR 2차전지액티브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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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기자
2022.04.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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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내 금융이 태동한 이래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금융권에 종사하는 경우는 많았다. 아버지를 향한 동경 때문이었을까. 특히 역대 은행장의 아들들은 국내 금융 곳곳에 자리 잡아 더 나은 아버지가 되고자 활동의 영역을 넓혔다.하나은행의 전신인 서울신탁은행 김영석 전 행장의 아들은 홍콩계 사모펀드 운용사 베어링PEA를 10년 가까이 이끈 김한철 대표다. 신한금융그룹 내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젊은 수장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대표의 부친은 김상훈 전 국민은행장이었다.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의 부친은 외환은행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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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22.04.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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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일주일 중 신한금융투자 IB 사업부 내 긴장이 가장 고조되는 요일은 일요일이다. 이영창 사장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가 있어서다.이 사장은 일요일 오후, IB 사업부를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주재한다. DCM과 ECM, 투자금융 등 단순한 섹터 구분을 넘어 기업공개(IPO), 구조화금융, 회사채, 부동산금융, 인프라금융 등 부서별로 본부장급 담당 임원은 물론 부서장급 실무진이 회의에 참석한다. 특히 IPO와 커버리지 사업 부문은 일요회의의 단골손님이다.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이 사장의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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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22.03.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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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삼성화재[000810] 직원들이 오랜만에 고무됐다. 최근 받은 성과급이 삼성생명[032830]을 크게 넘어섰기 때문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연봉의 최대 36%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직급마다 차이가 있지만 삼성화재의 2020년도 성과급을 포함한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9천894만원이었다. 이를 고려하면 올해는 평균 3천만 원 가까운 성과급을 받았다는 추산이 가능하다.같은 날 삼성생명도 성과급을 지급했다. 올해 지급된 성과급은 연봉의 18% 수준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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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22.02.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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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올해 하반기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제한하면서까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연말 목표치를 달성하기가 쉽지만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연말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을 목표치인 20%대로 올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해당 비중을 20.8%까지, 케이뱅크는 21.5%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이는 은행들이 금융당국에 지난 5월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확대 계획을 제출한 데 따른
현장, 그리고 사람
손지현 기자
2021.11.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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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에서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 캠페인 열풍이 불고 있다.고고 챌린지 캠페인은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을 실천하고자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공익 활동으로, 지난 1월부터 환경부 주관하에 시작됐다. 캠페인은 여타 릴레이 캠페인처럼 지목 방식으로 이루어진다.캠페인 참여자는 슬로건을 내걸며 실천 습관을 약속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슬로건을 홍보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지난 6월 말 증권업권을 향했
현장, 그리고 사람
정필중 기자
2021.11.15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