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운영자금 등 약 2천4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주당 3만7천300원에 신주 643만4천316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OCI홀딩스 주식회사(643만4천316주)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는 운영자금 등 약 1천172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주당 1천782원에 신주 6천575만3천81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코스피는 소비 둔화 전망에 따른 기업 이익 전망치 하향 경계감이 커지며 하락 마감했다.1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22포인트(0.60%) 하락한 2,525.05에 거래를 마쳤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45포인트(1.64%) 하락한 868.08에 마감했다.한 주간 코스피는 2.06% 하락했고 코스닥은 1.17% 밀렸다.투자자들은 미 12월 물가지표와 함께 소비 둔화에 대한 경계감을 주시했다.간밤 발표된 12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월간 상승률은 작년 9월 이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이 시작됐다. 이미 베팅에 나선 투자자들은 워크아웃 개시 직후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잃었다는 판단에 태영건설 관련 종목 매도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과거 워크아웃을 진행했던 건설사의 주가 흐름을 살폈을 때, 당분간은 주가 하락 압박에 노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워크아웃 절차 과정에서 잡음이 생기거나, 재무 구조 개선 작업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하방 압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1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된 태영건설은 이날 전일 종가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부동산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키움증권도 계열사 지원 사격에 나섰다. 부동산 및 기업금융에 집중한 사업구조로 빠르게 성장해 온 키움캐피탈에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 버퍼를 구축해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번 주 이사회를 열고 키움캐피탈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할 수 있는 약정을 맺었다.규모는 3천억원으로, 지난 3분기 말 키움캐피탈의 자기자본(3천68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오는 2025년 1월까지, 향후 1년간 3천억원 한도 내에서 키움증권은 키움캐피탈이 발행한 CP를 매입할
키움증권이 지난해 영풍제지 사태를 털어내기 위한 리스크 관리 작업에 한창이다. 영풍제지로 발생한 미수금을 지난 4분기 결산에서 일회성 비용으로 처리할 것으로 예상돼 수천억 원의 손실이 불가피하다. 게다가 지난 10월 이후 신용거래 불가 종목을 꾸준히 늘려오면서 지난 4분기 신용공여 잔고도 202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4분기 1천800억원가량의 지배주주순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우선 영풍제지 미수금 관련 손실이 4천300억원 수준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키움증권은
신기술금융조합 결성 6년여 만에 메리츠증권의 운용자산(AUM)이 5천억원을 넘어섰다.메리츠증권은 12일 신기술금융조합 운용자산이 5천50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누적 AUM은 7천407억원에 달한다.현재까지 메리츠증권이 결성한 조합은 총 38개다.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반도체 등 총 64개 기업에 총 6천548억원을 투자했다. 이 중 12개 조합을 청산해 평균 내부수익률(IRR)이 12%를 기록했다.지난해에는 총 2천236억원 규모 8개 조합을 결정했다.신기술금융조합은 투자자로부터 출자금을 모아주고 중소·벤처기업의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이라고 불리는 대만 총통 선거(대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이 어떠한 영향을 받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대만 해협에서의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어서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친미 여당인 민주진보당과 친중 제1야당인 중국국민당이 최고 지도자를 뽑는 총통 선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대만 유권자는 오는 13일 총통과 113명의 입법위원(국회의원)을 뽑아야 한다.현 총통보다 더욱 강경하게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민진당의 후보가 다소 앞선 가운데
코스피는 미국 12월 물가 지표를 주시하며 강보합 출발했다.1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0.10%) 상승한 2,542.73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3포인트(0.42%) 하락한 878.80에 거래되고 있다.간밤 발표된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04%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7% 밀렸고, 나스닥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로 약보합 마감했다. 옵션 만기일로 장 마감 직전 프로그램 매매가 쏟아져 전강후약의 흐름을 보였다.1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1.71포인트(0.07%) 내린 2,540.27에 거래를 마쳤다.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2,557선까지 오르다 2,540선까지 밀린 채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765억 원, 3천42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지수 선물 시장에서도 6천15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통상
일본 주식시장이 33년 만의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1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장 대비 658.80포인트(1.91%) 오른 35,100.52에 거래되고 있다. 33년 만의 최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일본 주식시장이 당분간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프라임 시장 매매대금이 약 4조600억엔~4조1천300억엔대까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일본증시의 상승 요인으로 ▲ 일본 경제의 디플레이
재작년까지만 해도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던 은행이 작년 들어 순매도로 전환했다. 운용업계에서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 신탁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것 아이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11일 연합인포맥스 업종별 거래(화면번호 3301)에 따르면 은행은 작년 한 해 동안 3천414억 원어치 ETF를 순매도했다. 2022년(1조1천96억 원), 2021년(4조126억 원) 모두 순매수였는데 작년부터 순매도로 전환한 셈이다.작년 상반기에 매도 물량이 나온 뒤 10월 이전까지는 매도 및 매수
권용욱 기자·이석훈 연구원 = 인공지능(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진일보하며 금융시장 펀드 매니저로서의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오픈AI가 내놓은 생성형 AI 챗GPT의 최신 모델인 GPT-4 터보는 이론상 연 36%에 달하는 투자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연합인포맥스는 11일 AI 운용을 통해 이론적으로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지 구체적인 운용 방식을 특정해 챗GPT의 세 가지 모델(GPT-3.5 터보, GPT-4, GPT-4 터보)을 활용한 결과, 이런 추산이 가능했다.일반적인 투자 운용의 전제로, 주
코스피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1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일보다 3.75포인트(0.15%) 상승한 2,545.73에 거래되고 있다.증시 투자자들은 미국 CPI를 주시하며 시장 분위기를 살피는 모습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12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3.2%로 전월(3.1%)을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했고, 근원 CPI는 3.8%로 전월(4.0%)에서 소폭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초전도체 테마주로 주목받았던 서남이 100억원대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서남은 테마주로 엮인 당시 초전도 기술과 회사의 사업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테마주 광풍이 진정된 뒤 4천원 선에서 안정적인 주가를 형성하고 있어 CB를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남은 설비투자를 위한 100억원대 CB 발행을 검토 중이다.현재 주요 재무적투자자(FI) 두 곳과 CB 발행 관련 조건을 조율하는 텀싯 단계의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B 물량을 받아 갈 FI가 구체화한 만큼
코스피가 미국 물가지표 발표와 대만 총통선거 결과를 앞두고 엿새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1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헙(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26포인트(0.75%) 하락한 2,541.9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코스닥은 9.18포인트(1.04%) 하락한 875.46으로 장을 마감했다.시장 참가자는 다음 날 미국에서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고 있다. 물가지표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금리정책 전환) 시기가
공모펀드가 본질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타 펀드'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10일 연합인포맥스 펀드설정추이(화면번호 5312)에 따르면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머니마켓펀드·상장지수펀드(ETF) 제외) 규모는 지난해 9월 기준 100조2천억원이다.공모펀드 전성기던 2008년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증시 호황기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던 '스타 펀드'들은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를 거치면서 자취를 감췄다.회복되지 않는 수익률은 투자자들이 떠나가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주식형
최근 추진되는 상장공모펀드가 사실상 상관계수 0인 ETF로, 기존 상장지수펀드(ETF)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관건은 '엣지'다. ETF화가 무조건 성공을 보장하지 않듯, 트랙 레코드 등 공모펀드의 특성을 적절히 살려야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10일 자산운용업계는 이번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으로 나온 상장공모펀드가 사실상 공모펀드의 ETF화로 보고 있다.지난 3일 금융위원회는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공모펀드 상장 거래 추진안을 발표했다. 그간 공모펀드는 가입 및 환매 절차가 ETF보다 상대적으로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장공모펀드 등의 방안도 중요하나, 장기 투자를 이끌 환경을 구축하는 게 근본 해법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과세 체계 등 장기 투자에 어울리지 않는 환경이 유지되는 한 공모펀드 관심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이유에서다.10일 자산운용업계는 당국의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이 장기 투자 유인책 부족 등에서 근본적인 대안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여전히 국내 공모펀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국내 주식형 펀드인데, 코리아 디스카운트 등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미봉책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이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내놓은 공모펀드 상장거래를 두고 운용업계에서는 "본질을 벗어났다"는 지적과 "관심이 반갑다"는 환영이 함께 나온다.10일 금융당국과 자산운용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공모펀드의 상장 거래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상장지수펀드(ETF)처럼 매일 투자종목을 공시하도록 할지 여부는 확정하지 못했다.현재 ETF는 매일 투자하는 전 종목을 공시하는 것과 달리 공모펀드는 월간 또는 분기별로 운용보고서를 통해 업종별 비중과 상위 10위 종목 등을 공개하고 있다.공모펀드도 거래소에 상장된다면 거래 투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