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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이어 내달초 토스뱅크가 출범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금융권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이들이 파격적인 금리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주요하게 꼽히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출범하는 토스뱅크는 지난 10일부터 통장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통장은 조건 없이 연 2% 금리를 주는 통장이다. 이는 현재 은행권 내에서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금리는 평균 연 1.19%인데,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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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2021.09.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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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기한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난달 일찌감치 신고를 마친 업비트의 독점체제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와 손을 잡은 케이뱅크까지 앞으로 더욱 후광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은행의 실명 입출금계정(실명계좌)까지 확보해 금융당국에 신고를 마친 가상자산거래소는 업비트 1곳뿐이다.업비트는 지난해 6월부터 케이뱅크와 실명계좌 제휴를 이어왔다. 당시 케이뱅크는 1년여간 중단한 대출을 재개하고 성장을 가속하려는 시점이었다. 업비트와의 제휴 이후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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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2021.09.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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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하는 투자자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고요."DGB자산운용이 이름을 바꾸자 브이아이(VI)자산운용이 바빠졌다.최근 DGB자산운용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명을 하이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브이아이자산운용이 바빠진 이유는 브이아이운용의 전 이름이 하이자산운용이었기 때문이다. 브이아이의 이름을 단지 약 2년째지만, 여전히 오래된 리테일 투자자들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에 구(舊) 하이운용이었던 브이아이운용은 적극적으로 신(新) 하이운용과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브이아이운용은 1998년 설립된 제일투자신탁증권을 모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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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기자
2021.09.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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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는 2023년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더라도 삼성생명 자본이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FRS17에서 보험회사는 보험부채를 현행가치로 평가해야 한다. 현행 보험계약 기준서(IFRS4)에서 보험사는 과거 정보를 이용해 보험부채를 측정했다. 이 때문에 보험사 재무정보가 보험계약자에게 지급할 실질 가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IFRS17에서 보험사는 회계연도별로 계약자에게 제공한 서비스를 반영해 수익을 인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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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2021.08.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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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현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두 은행이 자리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업권에 새로운 경쟁자인 토스뱅크가 함께하게 된다. 이를 앞두고 행들은 자사만의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에 나서면서 '고객 모시기'에 집중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며 대규모의 자본을 확충하게 됐다. 이번 공모로 카카오뱅크가 확보한 자본 규모만 2조5천526억원 수준이다. 상장 후 카카오뱅크는 이를 기반으로 기존에 인터넷전문은행이 하지 않았던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고객의 눈길을 끈다는 계획이다.기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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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2021.08.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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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부실채권 유동화 등을 담당하는 금융지주 산하 신용정보회사들에 때아닌 불똥이 튀었다.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등 정책지원 조치가 길어지면서 채권 모수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따르면 일부 지주계열 신용정보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다소 하락했다.KB신용정보는 올해 1분기 7천800만원으로, 지난 1분기 1억6천800만원보다 줄었다.우리신용정보는 지난해 1분기 9억7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마이너스(-) 24억원으로 집계됐다.신용정보회사는 순이익 규모가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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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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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시가기준 지급여력제도인 킥스(K-ICS) 특징은 자산·부채 시가평가, 리스크 평가대상 다양화, 리스크 측정방식 정교화 등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연구원과 보험연수원이 제작한 '알기 쉬운 시가 기준 신지급여력제도(K-ICS)' 유튜브 영상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보험사는 예상하지 못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충당할 수 있게 자기자본을 보유하는 지급여력제도를 운영한다"며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노 연구위원은 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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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2021.06.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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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에서 주목받는 금융업 관련주 중 하나는 한국증권금융이다.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 전담회사인 한국증권금융은 비상장주식 중에서도 '1부 기업'으로 분류돼 높은 수요를 보이나 유통량이 따라주지 않아 가격대가 쉽게 밀리지 않고 있다.7일 장외시장 전문기업인 피스톡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1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말 1만1천원 수준에서 꾸준히 상승해 5월 중순 1만2천2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소폭 밀려 현재 매수 호가대 1만1천500원선에서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총주식 수는 보통주 1억3천600만 주로 액면가는 5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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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21.06.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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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는 이제 시리즈 B 단계로 들어갑니다. 스타트업으로선 시장에 자리를 잡았다는 뜻이죠"증권사 정통 애널리스트로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첫 케이스인 김두언 이코노미스트에게 이직하는 이유를 묻자 이러한 대답이 돌아왔다.2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KB증권, 삼성자산운용 등을 포함해 국내외 증권회사의 이코노미스트와 퀀트 트레이더, 마케터 등이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인 두물머리로 이동했다. 최근 한태경 삼성자산운용 PDI 팀장에 이어 이날부터 김두언 KB증권 이코노미스트가 새 직장으로 출근하게 됐다. 그의 이직은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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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21.05.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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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관심 두는 개인들이 늘어나면서 자산 관리에 대한 정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많은 증권사가 최근 들어 유튜브 채널을 신규 개설하거나, 리서치센터 리포트를 모아 책으로 발간하고 있다.그 중 한화투자증권은 다양한 경로로 투자자들에게 금융 정보를 제공한다.한화투자증권은 작년 11월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나눠 보는 평생 돈 공부'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간 한화투자증권이 라이프 플러스 블로그에 올리던 금융 정보 관련 글을 모아 책으로 낸 것이다.라이프 플러스는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생명, 한화자산운용, 한화손해보험 등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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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기자
2021.05.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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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갚지 못해 채무조정을 받는 채무자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해줄 수 있을까. 신용이 없다고 평가받은 사람들이 신용을 담보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일지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다. 신용회복위원회가 SGI서울보증·기업은행과 손잡고 만든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체크카드'다.해당 상품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월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채무자에 대해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상품이다.6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채무자는 월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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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기자
2021.05.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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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 열풍은 첫날부터 뜨거웠다.SKIET 청약 첫날인 지난 27일 22조1천억원이라는 청약증거금이 몰렸다.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록한 청약 첫날 증거금인 14조1천억원을 크게 넘어선 규모다.균등배정으로 제도가 변경된 후 중복 청약이 허용되는 마지막 대어급 공모라는 소식에 청약 수요가 더욱 컸다.비례 물량에 우위를 점하려는 눈치 싸움도 치열하다.이번 배정은 일반 공모 청약 물량의 절반을 청약자들에게 똑같이 배분하는 균등 배분 방식으로 이뤄진다.증권사 계좌에 청약 최소 단위인 10주
현장, 그리고 사람
최정우 기자
2021.04.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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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한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사명을 신한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과거 국내와 해외를 구분한 CIO 체제에서 박태형 CIO(부사장) 단일 체제로 조직 개편이 이뤄지기도 했다.박태형 체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CIO의 위클리 레터'다.운용사 CIO가 직접 시장에 대한 해석과 전망을 고객들에게 전달한다.운용사 CIO가 매주 시장 분석 자료를 내고 고객과 소통하는 일은 흔치 않다.특히, 기관 고객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에게 운용사의 시장 해석을 알리는 일은 더욱더 찾아보기 힘들다.박 CIO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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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21.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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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원격 근무가 금융투자업계에 자리 잡을 수 있을까.대부분 금융투자회사가 업무연속계획(BCP) 등을 수립하며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방안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도 가늠하기 어렵고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단순히 대응 차원을 넘어선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지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반년간의 시범 운용 기간을 거치고 오는 5월 '드림워크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한화운용은 지난해 11월
현장, 그리고 사람
이수용 기자
2021.04.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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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기금이 작년부터 유튜브 채널에 공을 들였음에도 전반적인 반응은 미지근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의 홍보노래 영상들이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겨 눈길을 끌고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의 홍보곡 '국민연금송' 영상이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겼다. 해당 영상은 '타이포로 다시 듣는 국민연금송(노야 버전)'으로 4개월 전에 올려졌는데 최근 100만 회를 넘긴 것이다.국민연금송 관련 영상이 조회 수 100만 회를 넘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영상은 8개월 전에 올라온
현장, 그리고 사람
진정호 기자
2021.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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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에서 지난해 무려 50억 원을 돌파한 부·차장급 고액 연봉자가 나왔다.지난해 증시 활황 속에 증권업이 IB와 리테일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이 확대되면서 성과급을 두둑이 받은 직원들도 확 늘었다. 1일 연합인포빅스 자료에 따르면 임원을 제외하고 개별 직원 연봉 최상위 100위 안에 21명이 증권사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7명에서 4명 늘어난 수준으로 이 중 14명이 신규로 순위에 진입했다. 증권사 직원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직원은 삼성증권의 강정구 영업지점장으로 지난해 55억3천9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현장, 그리고 사람
윤시윤 기자
2021.04.01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