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가상자산 관련 상장지수증권(ETN)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규제 당국이 가상자산 ETN 승인 가능성을 열어둬 그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12일 연합인포맥스 크립토종합(화면번호 255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0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각보다 0.63% 상승한 1억104만1천989원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전일 원화 기준 1억 원을 웃돌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연초 이후로 가격은 급등했다. 오는 4월 예정된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금융일반 분야에서 130명, 디지털과 IT 분야에서 각각 7명과 13명을 채용한다.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신사업 기획, 인공지능 모델링 등, IT분야는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이날부터 27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기업은행은 상반기 공개채용 외에 정규직 수시채용도 새롭게 도입한다.sgyoo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
나라마다 다른 기술규제, 표준으로 발생하는 '무역기술장벽'이 한국의 수출기업 수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BOK 경제연구 2024-3호' 중 신상호 한은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작성한 '수출 대상국의 무역기술장벽(TBT)이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따르면 해외 무역기술장벽이 1% 증가할 때 수출기업 수 감소 효과는 최대 0.22%로 분석됐다.이번 연구는 2015~2019년 한국의 26개 수출대상국과 국내 제조업 내 7개 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무역기술장벽이란 무역 상대국의 상이한 기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전날 발표된 홍콩 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안이 은행권의 배임 이슈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12일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들이 모두 소송할 수는 없는 상황인 만큼, 비용 문제도 있으니 기준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가자는 건데 왜 배임 문제가 나오는 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명확히 인식하고 공유할 배임 이슈가 있으면 고치겠지만 지금 왜 그런지는 모르
산업은행이 '24년도 혁신성장 펀드'의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성장동력 제고 및 혁신적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 펀드 조성계획 발표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산은은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2개사 및 자펀드 위탁 운용사 14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지난해 혁신성장펀드는 목표 조성금액 3조원을 초과한 3조1천500억원(정책 9천억원, 민간출자 2조2천5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산은은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2차년도 출자사업을 추진한다.올해도 혁신성장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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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만명의 서민·소상공인과 31만의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 조치가 12일부터 시행된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에 참석해 "이번 조치로 많은 서민·소상공인들이 신규대출·신용카드 발급 등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천만원 이하의 소액연체가 발생했으나,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가 대상이다.대상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
김성환 체제를 맞이한 한국투자증권이 수년간 그려온 글로벌 전략을 꽃피우고 있다.아시아의 골드만삭스가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함께, 김성환 사장이 개인고객그룹장을 맡았던 시기부터 물밑에서 준비해왔던 여러 서비스와 상품이 빛을 보고 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스티펄 파이낸셜의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주요 리포트를 선별해 국내 개인 고객에게 제공하는 '슬립리스인유에스에이(Sleepless in USA)' 서비스를 시작했다.당일 발간된 스티펄의 최신 리포트 중 핵심 종목 보고서를 선정해 하루에 두 번씩 '당일 배송'하겠
한국투자증권과 ABL생명보험이 호주 부동산 펀드를 판매·운용한 KB증권과 JB자산운용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해당 펀드 부실은 현지 사업자의 계약 위반으로 불거졌지만 법원은 의심스러운 정황을 확인하고도 면밀히 살피지 않은 KB증권과 JB자산운용에 투자자보호의무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봤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2부(주채광 부장판사)는 한국투자증권·ABL생명보험이 KB증권·JB자산운용을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반환 등 소송에서 지난달 14일 원고일부승소로 판결했다.JB호
IBK기업은행이 벤처캐피탈(VC)과 사모펀드(PE) 대상의 자체 출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민간 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험자본 업계에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복수의 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간접투자 관련 조직을 중심으로 올해 VC·PE 자체 출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자체 출자사업을 위해 그동안 관계를 맺어온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아직 추진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진행 시기와 분야, 자금 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업
한국의 연기금과 보험사 등 '큰 손' 기관 투자자가 글로벌 출자자(LP)들과 소통을 늘려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브랜트 몰러(Brant Maller) 전미대체투자협의회(AIF) 의장은 12일 연합인포맥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국의 연기금은 대체투자 분야에서 글로벌 LP를 몇걸음 뒤에서 따라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AIF는 대체투자 분야의 전략을 연구하고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05년에 설립된 씽크탱크다. AIF는 대략 20년간 미국 50개주 연기금 및 주 정부와 협업해오며 현재는 대체투자
20여곳 이상의 글로벌 투자은행(IB)이 한국수출입은행에 총출동한다. 한국물(Korean Paper) 대표주자로 꼽히는 한국수출입은행의 SSA(Sovereigns·Supranationals & Agencies) 확장 전략 등을 살피기 위해서다. KDB산업은행의 SSA 발행시장 입성으로 한국물 지평이 넓어지면서 한국수출입은행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글로벌 IB와의 적극적인 소통 속에서 최적의 조달 전략을 구상해나가는 모습이다.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날 글로벌 IB를 대상으로 한 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5억유로(약 7천173억원) 규모의 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전일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커버드본드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을 통해 5억유로어치 조달을 확정했다.트랜치(tranche)는 5년물이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유로화 미드 스와프(EUR MS)에 48bp를 더한 수준이다. 최초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로 60bp를 제시했으나 북빌딩 중 최대 30억유로의 수요를 확보하면서 스프레드를 낮췄다.통상 유로화 채권 시장은 실
[기획재정부]▲10:00 부총리 국무회의(서울청사)▲17:00 2차관 비상진료 현장방문(비공개)※김윤상 제2차관, 비상진료 현장방문(17:30)[한국은행]▲총재 BIS 회의(스위스 바젤)※BoK 경제연구: 수출대상국의 무역기술장벽(TBT)이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수출의 내·외연적 한계와 산업별 특징에 따른 비교(12:00)※금통위 의사록 공개(2.22일 제4차 본회의, 통방)(배포시_16:00 홈페이지 게시)[금융위원회]▲10:00 위원장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시행 행사(은행연합회)▲10:00 부위원장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지역은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1년 전 도입했던 은행 기간대출 프로그램(BTFP)이 예정대로 11일(현지시간) 종료된다.양적긴축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이 빠듯한 은행들은 다른 자금 조달 통로를 찾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지난 2월 10일 송고된 '미 연준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 3월 종료…지역銀 리스크 우려' 기사 참고)시장의 시선은 BTFP의 종료 이후 재할인창구(discount window) 잔액이 늘어날지로 이동하고 있다.재할인창구는 연준의 가장 전통적인 유동성 지원 장치
유안타증권은 신임 대표로 뤄즈펑 유안타 파이낸셜 홀딩스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Senior Vice President)를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유안타증권은 이날 을지로 본사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뤄즈펑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한 주주총회 상정을 결의했다.뤄즈펑 대표 내정자는 오는 29일 정기주총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69년생인 뤄즈펑 대표 내정자는 홍콩 유안타증권에서 매니징 디렉터를 맡았고, 홍콩 KGI증권 등을 거쳐 유안타 파이낸셜 홀딩스
NH투자증권의 신임 대표이사로 윤병운 IB1사업부 대표(부사장)가 내정됐다.11일 윤 신임대표는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공식 통보받지 못한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면서도 "잘하겠다"고 말했다.이날 6시 이후 이사회 결과가 나오면 오는 12일 의결 건이 공시된다. 주주총회는 애초 예상된 26일보다 하루 늦춰진 27일께 진행된다.1967년생인 윤 대표는 한국외국어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우리투자증권에서 현재의 NH투자증권으로 바뀌기까지 자리를 지키며 N
NH투자증권의 새 얼굴로 윤병운 IB1사업부 대표(부사장)가 내정됐다.윤병운 부사장은 전임 정영채 사장과 함께 'IB 명가' NH투자증권을 세운 인물로 유명하다. 강력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NH투자증권의 성장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윤병운 신임 대표 후보로 이사회에 단수 추천했다. 뒤이어 열릴 정기 이사회에서 윤 부사장의 신임 대표이사 결정 의결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6시 이후 이사회 결과가 나오면 오는 12일 관련 내용이 공시된다. 주주총회는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가 차기 대표 후보로 윤병운 부사장을 추천했다. '독립경영'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 온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 간 불협화음도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윤병운 신임 대표 후보로 이사회에 단수 추천했다. 뒤이어 열릴 정기 이사회에서 윤 부사장의 신임 대표이사 결정 의결을 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최종 결과를 이날 공시하지 못하고 다음 날 오전 중 내게 되면서, 주주총회 일정은 당초 계획된 26일이 아닌 27일에 열릴 수
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1일 연합인포맥스 크립토종합(화면번호 2550)에 따르면 오후 4시 53분 기준 전일보다 3.61% 오른 9천966만2천169원에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에서 평균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기준으로는 오후 4시 47분 1억30만 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다.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연초부터 커졌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