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분양한다.한양은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들어서는 곳은 에코시티 주상3블록으로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세대(오피스텔 126실 별도, 추후 분양 예정) 규모라고 14일 설명했다.일반분양 세대수는 ▲84㎡A 45세대 ▲84㎡B 178세대, ▲84㎡C 45세대 등이다.청약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
권용욱 기자·이석훈 연구원 = 하반기 주택 가격은 금리와 전세가율 변화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조만간 본격적인 반등 흐름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13일 연합인포맥스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2년간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주택 가격과 금리(주택담보대출 금리), 전세가율의 상관성을 분석했다.일반적으로 금리와 집값은 시차를 두고 음의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전세가율과 집값은 양의 관계, 금리와 전세가율은 음의 관계를 가진다는 게 통상적인 견해다.지난 12년 간 관련 지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동해종합기술공사는 인접 지역과 환경, 안전, 교통량 등 네 가지를 고려해 강상면 종점안을 대안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시했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에서 대안 노선을 포함한 것은 담당 과장의 전결로 이뤄졌으며 원희룡 장관에게 대안노선과 관련한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은 13일 경기 양평군에서 열린 양평 고속도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작년 3월 29일 동해와 경동ENG가 (타당성 용역을) 공동 수주했다. 착수 보고 전까지 노선 검토했다"면서 "쟁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대장동 의혹 일타 강사를 자처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번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 일타 강사로 변신했다.원희룡 장관은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은 전임 정부에서도 나왔던 내용이며 설계사에서 최초로 제안했고 양평군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원희룡 장관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토지 일대로 연결되는 이른바 대안노선은 전 정부의 국토부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한 설계사에서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원 장관은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던 용역 회사의
롯데건설이 동대문구 일대에 분양하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에서 88가구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에 2만1천32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유형별로는 59㎡A가 320대 1로 가장 높았고, 59㎡B도 295대 1로 만만치 않았다.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51㎡ A형이 최고가 기준 7억2천800만 원, 59㎡ A형이 8억2천800만 원, 59㎡ B형이 8억4천700만 원이었다.'청량리 롯데캐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LH는 이번 채용이 지난 2021년 12월에 신입직원을 채용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실시하는 것이라고 12일 밝혔다.채용인원은 230명으로, 5급 사원 207명, 6급 사원 23명이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02명, 기술직 128명이다.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의 경우, 관련분야 기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자만 지원할 수 있다.5급 사무직은 △일반행정 △법률 △회계 △전산 △지적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소유한 토지 인근으로 고속도로 노선이 변경된 것을 두고 우연의 일치라고 말했다.백원국 2차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왜 그 좋은 노선에 김건희 여사의 땅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누가 거기 땅이 있는지 알았겠나"고 반문하며 "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땅 소유주 분포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백 차관은 "보상 단계에서 조서 목록을 꾸밀 때 파악된다. 현 상황에서는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서울-양평 고속도로는 하남시와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27
경기도와 인천시 5개 지역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및 인천 동암역 남측 5곳(9천422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도심복합사업은 지난 2021년 2월 도입한 제도로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예정지구로 지정된 5곳은 이달 10일부터 14일간 주민 의견청취를 거치고,
6월 들어 법원 경매 시장에서 아파트 거래와 가격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10일 발표한 '2023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서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천135건으로 이 중 703건이 낙찰됐다고 밝혔다.거래지표인 낙찰률은 32.9%로 전달(31.6%) 보다 1.3%포인트(p) 상승했고, 가격지표인 낙찰가율은 78.0%로 전월(75.9%) 대비 2.1%p 올랐다. 경쟁률 지표인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과 동일한 8.2명으로 집계됐다.지지옥션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집값 바닥론 확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산하 국제학교인 NLCS 매각공고를 하반기 발표한다. 내국인 입학 규제가 없는 데다 국내외 영리, 비영리법인이 모두 인수할 수 있어 흥행여부가 주목됐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DC는 국제학교 매각과 관련된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매각 공고를 낸다. 매각주간사는 삼정회계법인으로 지난 2월 선정됐다.JDC 산하 국제학교는 4곳이 있는데 이번에 매각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NLCS 제주다. 지난 2011년 9월 개교했으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정원 증원을 반영한
GS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과 관련해 약 5천500억원을 올해 상반기 충당금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GS건설은 "철거 공사비, 신축 공사비 그리고 입주예정자 관련 비용을 감안해 총 5천500억원을 올해 상반기 결산에 손실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자금은 철거부터 신축 아파트 준공때까지 약 5년 동안 분할하여 투입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으로 정해지는 사항에 대해서는 재공시하겠다"라고 부연했다.GS건설은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낸 인천 검단 아파트를 전면 철거한 후 재시공하기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했던 물류센터 공급이 내년부터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데다, 자재비 등 공사비가 늘어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서다.6일 부동산 종합서비스 업체인 젠스타메이트에 따르면 올해 계획된 물류센터 공급 규모는 400만평에 이르지만 미착공 물량을 제외하면 269만평에 그칠 전망이다.인허가가 늘어난 데 비해 착공이 적어서다.연간 물류센터 건축허가는 2018년까지 65만평 수준이었으나 2019년 131만평, 2020년 227만평에서 지난해에는 515만평까지 늘었다.반면 해당연도에 건축 허가
GS건설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거듭 사과하며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GS건설은 5일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시공사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S건설은 "특히 입주예정자들께서 느끼신 불안감과 입주시기 지연에 따르는 피해와 애로, 기타 피해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이에 대해 충분한 보상과 상응하는 비금전적 지원까지 전향적으로 해 드릴 계획"이라고 제시했다.이 외에도 건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사업 주체에 대한 처분은 오는 8월 중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김규철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5일 국토부 브리핑룽에서 열린 조사결과 발표에서 "주체별로 책임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관련 규정도 검토하고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돼야 한다"며 "현재 상세히 말하기는 어렵다. 8월 중순경 전체 내용을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이날 브리핑에서 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을 비교한 결과 철근인 전단보강근이 필요하다고 구조계산서에서 표기한 기둥들이 실제 설계도면에서는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 주차장 붕괴 사고는 설계, 감리, 시공 등 총체적 부실이 작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와 사고현장 특별점검결과를 5일 공개했다.지난 4월 29일 자정 무렵 인천 검단 아파트 공사 현장의 지하 주차장 슬래브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유선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설계를 맡았으며 GS건설 컨소시엄이 사업관리와 시공을 맡았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국토부는 12명의 전문
올해 상반기에도 건설업의 신용도 하향압력은 지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분양시장 등 불확실성을 앞둔 업체별 대응능력이 향후 신용도의 차이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신용평가는 회사채 및 신용등급 보유 건설사에 대한 상반기 정기평가를 마무리하면서 이미 일부 건설사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지만 업종 내 신용등급 하향압력은 여전히 높다고 4일 밝혔다. 한신평이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을 하향한 건설사는 태영건설, 한신공영 등 2곳이며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곳은 롯데건설, HDC 현대산업개발 2곳이다.태영건설은 과중한 프로젝트파이낸스(P
㈜한양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한양은 올해 평가에서 '95점 이상'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한단계 높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한양을 비롯해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총 23개사이며, 향후 공공공사 사전심사, 자격심사 등 신인도 평가 시 가산점 혜택 및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한양은 협력사와의 상생,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했으며, ▲협력사 직원의 직무역량
정부가 신탁사에 특례를 줘 재건축 기간을 2~3년 이상 앞당길 방침이다.재건축 부담금 감면 대상 확대,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 등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4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이러한 내용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내놨다.◇ 재초환 감면 확대…신탁사 특례 허용정부는 우선 신탁방식을 활성화해 재건축을 통한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신탁 재건축이란 부동산신탁사를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재건축추진위원회나 조합을 설립할 필요가 없어 일반 재건축에 비해 사업 속도가 빠르다.정
충북 청주에 분양하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가 오는 5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지난 3일~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순위, 6일은 2순위에 대해 인터넷 청약을 받는다.12일 당첨자 발표 후 이달 23일~26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에 ▲76㎡(전용면적 기준)A타입 250세대 ▲76㎡ B타입 54세대 ▲84㎡ A타입 47
DL이앤씨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DL이앤씨는 올해 해외 건설 동반진출, 상생협의체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건설업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도입했다.건설사별로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