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선호 분위기에 1,180원대 초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1,180원 하단에 대한 경계가 강한 가운데 1,180원대 초반에서 결제 수요도 꾸준히 나오고 있어 박스권 돌파는 쉽지 않아 보인다.장중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갈지 살피며 전일 그동안의 강세 되돌림을 보였던 위안화와 코스피 지수의 상승 시도 등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달러화는 나흘 만에 다시 하락했다.미국은 생산자 물가에 이어 소비자 물가도 상승세를 나타내며 리스크온 분위기가 강화됐지만, 달러화
마켓뷰
2020.08.13 10:20
-
(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서울 채권시장은 미국 금리 상승과 다음 날 50년물 입찰 준비 움직임에 따른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전일 10년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한 외국인이 추세적으로 돌아섰는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장중 오전 10시30분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 정오에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 7월 이후 국제금융 및 외환시장 동향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글로벌 지표로는 오전 10시30분 호주 고용지표, 오후 3시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이달 들어 미국과 국내 채권시장은 물량의 위력을
마켓뷰
노현우 기자
2020.08.13 10:13
-
(서울=연합인포맥스) 이 고비를 넘겨야 한다. 미국 국채시장에 불어닥친 매머드급 경기 부양의 후폭풍 가능성이다. 하반기에만 수천조 원 규모의 미 국채가 발행되는데, 정작 미국 시장은 큰 충격이 없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든든한 뒷배가 돼주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언제든 미 국채를 살 준비가 돼 있다. 불똥은 엉뚱한 곳으로 튈 수 있다. 비달러 국가, 특히 신흥국가의 달러 품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 국채를 사려는 투자자들의 달러 자금이 일시에 대거 몰리는 경우다.미 재무부는 3분기 국채
칼럼
한창헌 기자
2020.08.13 09:57
-
12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물가 강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미 국채 가격은 경제전망 개선과 기록적인 입찰이 무난하게 소화되면서 하락했다.달러 가치는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경제회복 기대도 커졌지만, 연속 상승 부담도있어 혼조세를 보였다.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큰 폭 줄어든 데 힘입어 상승했다.물가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회복 기대를 자극했다.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6%
마켓뷰
윤영숙 기자
2020.08.13 09:10
-
알리바바 그룹이 직원들의 업무를 덜고자 주간보고를 없앴다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알리바바는 비효율성을 줄이고 초과근무를 덜기 위해 불필요한 파워포인트 발표와 함께 주간 보고를 없애겠다고 밝혔다.알리바바 대변인은 "우리는 효율성을 위해 노력한다"면서 "불필요한 형식은 부담만 가중할 뿐"이라고 말했다.알리바바에 근무하는 일부 매니저들은 일부 일일 오전 회의 등을 포함한 불필요한 미팅도 단계적으로 사라질 예정이라고 말했다.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인터넷 회사들이 주간 보고서 문화를 그
마켓뷰
2020.08.12 15:33
-
12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1,18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오며 과열 우려를 낳고 있는 코스피 지수도 다소간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다만, 장중에는 최근 위안화 강세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간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백신 기대가 커졌지만,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큰 폭 하락하는 등 위험선호 분위기가 다소 후퇴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53포인트(
마켓뷰
강수지 기자
2020.08.12 10:22
-
-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한국 경제가 가보지 않은 길 한 가운데 서 있다. 한국은행이 사상 최저 수준인 0.5%까지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정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이어 유례없는 4차 추경편성도 거론하고 있다. 실물 경제를 지원하려고 정부와 한은이 유동성을 대거 풀었지만, 자산가격 폭등으로 연결되면서 이들의 당혹스러움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사흘이 멀다고 고강도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유동성은 이를 비웃듯이 날개를 달고 있다. 한은은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20.08.12 09:29
-
금 가격 4.6% 급락1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 등에도 기술주가 비교적 큰 폭 후퇴한 여파로 하락했다. 애플 주가가 약 3% 하락했고, 아마존도 2.1%가량 내렸다. 미 국채 가격은 경제 전망이 개선된 데다, 이번주 기록적인 입찰이 진행돼 큰 폭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위험 선호가 다소 물러나고 미 국채 금리가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뉴욕 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 등에도 금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폭
마켓뷰
2020.08.12 09:10
-
올해 상반기 월스트리트에서 거래 규모로는 JP모건이, 자문 건수로는 골드만삭스가 인수합병(M&A) 자문 분야 1위를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분석회사인 글로벌데이터를 인용해 JP모건이 상반기에 자문한 M&A 규모는 총 950억달러(약 113조원)로 골드만삭스(740억달러)보다 앞섰다고 전했다. 반면 자문한 M&A 거래 건수로는 골드만삭스가 68건으로 JP모건(57건)을 제쳤다. 글로벌데이터는 "골드만삭스가 자문 건수에서 앞섰지만, 거래 규모로는 JP모건에 1위를 내줬다"며 "두
마켓뷰
2020.08.11 15:33
-
(서울=연합인포맥스) "122개 공공기관이 이전 대상인 것은 확고하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이 지난달 말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 말이다. 지난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공공기관 이전 추진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실제 민주당 내부에서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분산 이전하겠다는 의사가 확고하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총선 이후 지방 이전 공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터라 이를 거역할 수는 없을 것이다.
칼럼
고유권 기자
2020.08.11 13:38
-
(서울=연합인포맥스) 11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 가치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 1,180원대 중후반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달러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최근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올랐다.최근 달러 지수는 역외시장에서는 강세를, 아시아 시장에서는 약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이 가운데 장중 달러-원 환율은 중국 위안화와 주식 흐름에 연동하고 있다.특히, 전일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달러 매도 포지션을 이끌었던 만큼 증시 분위기를 살펴야 한다.
마켓뷰
강수지 기자
2020.08.11 10:15
-
10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한 가운데, 신규 부양책 관련 논란을 주시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미 국채 가격은 이번 주 기록적인 입찰을 앞두고 미 재정부양책 추이를 주시하며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미·중 긴장, 미 재정부양책을 주시하면서 연속 상승했다.뉴욕 유가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과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의 향후 원유 수요에 대한낙관적인 전망 등에 힘입어 올랐다.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둔화했다.저널은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를
마켓뷰
2020.08.11 09:10
-
월가의 부티크 투자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출장비를 대폭 절감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보도했다.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딜을 성사시키는 부티크 투자은행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접대를 줄이면서 비용이 줄었다고 매체는 전했다.일부 부티크는 1천만달러 이상의 여비를 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에버코어의 출장비는 작년 2분기에 1천940만달러였으나 올해 2분기 들어 380만달러로 줄었다.비용이 81% 줄어든 것으로 절감 액수가 1천560만달러(약 185억원)에 달한다.같
마켓뷰
2020.08.10 15:33
-
(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달러-원 환율은 이날 1,18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높인 가운데 1,190원 레벨에 재차 진입할지 주목된다.이날 서울 환시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심화와 미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 등으로 달러-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미국 달러지수는 지난주 후반 92.7선에서 93.4선으로 레벨을 높이며 상승했다.역외 시장에서도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후반으로 올랐다.생각보다 달러-원 오름폭이 커 다시 1,190원대 상승을 시도할 경우 지난주 1,180원대 초반까지 하락을 이끌던 숏포지션
마켓뷰
2020.08.10 10:10
-
(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서울 채권시장은 외국인 추이를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 금리 상승과 국고채 5년물 입찰 영향에 약세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 동향과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가능성도 약세 재료로 평가된다.이날 국고채 5년물 선매출과 본매출 입찰은 각각 1조 원과 1조5천억 원 진행된다. 중국은 오전 10시30분 소비자와 생산자 물가지수를 공개한다. KDI는 전일 공개한 경제동향 8월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축소되면서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하고 있다
마켓뷰
노현우 기자
2020.08.10 09:52
-
-
7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미·중 긴장과 부양책 협상 불확실성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미 국채 가격은 7월 고용보고서 호조에다 다음 주 대규모 국채 공급을 앞두고 하락했지만,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뉴욕 유가는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고용에도 미국과 중국의 긴장 고조와 부양책 협상 난항 등으로 하락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홍콩의 정치적 자유 억압을 이유로 중국과 홍콩 관리들에 대한 제재에 나서 미·중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마켓뷰
2020.08.10 09:10
-
7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미·중 긴장과 부양책 협상 불확실성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미 국채 가격은 7월 고용보고서 호조에다 다음 주 대규모 국채 공급을 앞두고 하락했지만,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뉴욕 유가는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고용에도 미국과 중국의 긴장 고조와 부양책 협상 난항 등으로 하락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홍콩의 정치적 자유 억압을 이유로 중국과 홍콩 관리들에 대한 제재에 나서 미·중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마켓뷰
2020.08.08 09:10
-
뉴욕증시에 상장된 싱가포르의 게임 및 이커머스, 결제 업체인 씨(Sea)의 주가가 지난 18개월 동안 900%가량 폭등했다고 마켓워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같은 기간 애플이나 테슬라, S&P 500지수의 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지난 6월에만 해도 씨 공매도 세력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씨가 알리바바나 텐센트처럼 견조한 IT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후 숏커버가 몰리면서 이후 주가는 급등세를 나타냈다.공매도 데이터 전문업체 S3 파트너스에 따르면 씨에 대한
마켓뷰
2020.08.07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