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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허위정보가 유포됐던 것과 관련 채권시장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당국의 모니터링 강화를 촉구하는 의견에도 힘이 실렸다.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통화정책 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렸던 소수의견은 지난 7월과 같이 이일형 위원 한 명으로 밝혀졌다.소수의견이 몇 명인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것은 금통위 하루 전 채권시장에 유포된 메시지 때문이다.지난달 30일 오후 1시 35분경에는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9.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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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8월 27~31일) 외국인은 9천403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외국인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1일에는 장외시장에서 491억 원 규모의 원화 채권을 팔았다.3일 연합인포맥스의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 등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달 31일 국채를 536억 원 팔았고, 통안채와 회사채를 각각 44억 원과 1억 원 사들였다.종목별로 보면 2021년 6월 만기인 국고채(18-3호)를 69억 원, 2018년 10월 만기 도래하는 통안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9.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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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3~7일) 뉴욕 채권시장은 미국발 무역전쟁과 신흥국 경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대중(對中) 추가 관세 부과 강행 여부와 미국 경제 지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화면(6533번)에 따르면 지난 31일(현지시간)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전주 대비 4.06bp 오른 2.8585%를 기록했다.30년물 금리는 3.0211%로 6.06bp 상승했고 2년물 금리는 2.6290%로 0.38bp 하락했다. 10년물과 2년물
채권/외환
문정현 기자
2018.09.0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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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9월3~7일) 서울채권시장은 대외 변수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낮아진 금리 레벨에도 대외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저금리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주 특이일정이 없다.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7일 국채시장발전포럼에 참석한다. 통계청은 4일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기재부는 6일 2분기 해외직접투자동향을 내놓는다. 7일은 2018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 시상식을 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6일 비통방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9.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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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3∼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에서 하단 지지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인 변수들은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할 재료들이 우위를 보인다. 다만 지난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래깅(lagging·물량 출회 지연)된만큼 이월 매물이 월초에 나올 수 있다.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다시 부각된 가운데 신흥국 시장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경우 달러-원 환율 상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연설과 비농업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9.0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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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해외브로커들은 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31일(현지시각) 1,114.8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2.90원) 대비 2.70원 오른 셈이다.달러화는 무역분쟁 우려가 고조되자 상승했다.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 속에 미국이 캐나다와의 무역협상도 합의 없이 끝내자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해졌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무역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9.0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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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ㆍ반도체 등 6개 품목 두 자릿수 증가반도체 4개월 연속 100억弗 넘어…23개월 연속 증가자동차, 0.5% 늘면서 증가세로 전환백운규 "올해 수출 사상 최초 6천억弗 돌파 전망"수출 실적이 넉 달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지난 8월 수출이 512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작년 같은 기간보다 8.7% 늘어난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8월 수출 중 역대 최대다.하루 평균 수출액은 21억3천만 달러로 이 또한
채권/외환
고유권 기자
2018.09.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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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실적이 넉 달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 8월 수출이 512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작년 같은 기간보다 8.7% 늘어난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8월 수출 중 역대 최대다.하루 평균 수출액은 21억3천만 달러로 이또한 8월 중 역대 최대다.올해 8월까지 누적 수출은 3천998억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6.6% 증가했다. 8월까지 일평균 수출액은 22억1천만 달러로 최대다. 수입은 443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
채권/외환
고유권 기자
2018.09.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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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해외브로커들은 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4.8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2.90원) 대비 2.70원 오른 셈이다.달러화는 무역분쟁 우려가 고조되자 상승했다.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 속에 미국이 캐나다와의 무역협상도 합의 없이 끝내자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해졌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 탈퇴 가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9.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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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8.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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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전체적으로 크게 내렸다.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2.8bp 내린 1.783%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5.8bp와 5.5bp 하락했다.7년은 5.8bp 내렸고, 10년은 5.5bp 하락한 2.060%를 나타냈다.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어제 저녁부터 증권사의 1년 이하 구간 비드가 많았다"며 "하지만 오늘 금통위에서 동결 결정이 나오고, 소수의견이 한 명으로 밝혀지자 금리가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통화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8.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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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장 막판 강세를 급격히 확대하며 마감했다.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회의론이 커진 가운데 매도 포지션의 손절매가 출현하면서 시장 강세를 증폭시켰다.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6.4bp 하락한 1.916%, 10년물은 5.6bp 내린 2.311%에 고시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24틱 상승한 108.9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천62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803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8.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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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되살아난 영향에 1,110원대로 올랐다.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4.30원 상승한 1,112.90원에 마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이르면 다음 주 부과하기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파장이 계속됐다.1,114원대에서 출발한 달러화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1,111원대로 밀리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1,110원대 초중반의 제한된 흐름을 이어갔다.기준금리를 동결한 한국은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8.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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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재정거래 수요에 상승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분명한 시그널을 주지 않자 수급을 반영했다. 3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4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7.3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3.0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75원에 마무리됐다.스와프포인트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8.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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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이 반 빅(50틱) 이상 오르는 등 국채선물 가격이 급등했다.31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3시 33분 전일 대비 21틱 오른 108.8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326계약 샀고, 은행이 1천603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56틱 오른 123.84를 나타냈다. 증권이 2천57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천373계약 순매도했다.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금리가 하락할 만큼 하락했다고 생각하고 매도에 나선 투자자들이 시장이 밀리지 않자 손절매에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8.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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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는 한국은행이 오는 11월 기준금리를 1.7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권영선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3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발간한 보고서에서 소수 의견이 나온 것은 한은이 금리 인상의 문을 열어뒀음을 시사한다며 이같이 예상했다.그는 이날 나온 통화정책방향문과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도 경기 하강 리스크가 대폭 커지지 않는 한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데 힘을 실어줬다고 분석했다.권 이코노미스트는 통방문이 7월 수준을 유지했다며 이 총재는 불확실성 고조에도 성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8.08.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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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는 한국은행이 오는 11월 기준금리를 1.7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동혁 HSBC 이코노미스트는 3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은의 정책 정상화 의지가 재확인됐다면서 이같이 관측했다.그는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금리 인상의 전제 조건으로 잠재 성장률과 물가 목표 달성을 언급했다면서 금융 안정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데도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이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한국 경제가 2.8% 성장하고 인플레이션은 10월에 높아져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8.08.31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