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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 4개월 연속 감소 2000년 9월 이후 처음6월 광공업생산이 3개월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8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0.6% 감소했다.지난 3월 -2.1%에서 4월 3.3%로 반등한 뒤 5월 1.2%를 유지했으나 다시 감소로 전환했다.반도체(11.2%)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7.3%), 화학제품(-3.6%) 등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연합인포맥스가 국내 5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채권/외환
남승표 기자
2018.07.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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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31 국채선물 추이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결정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에는 의견이 일치했지만, 방향은 강보합과 약보합으로 갈렸다.BOJ가 이날 회의에서 완화 정도를 축소하거나 그 가능성을 시사할지가 시장의 관심시다. 간밤 미국 채권 금리는 BOJ의 통화 정책 결정을 기다리며 상승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96bp 상승한 2.9752%, 2년 만기 금리는 0.81bp 오른 2.6654%를 나타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7.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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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1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중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따른 엔화 움직임에 주목했다. BOJ의 긴축 신호가 나타날 경우 엔화 강세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하락할 수 있다.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포함해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 회의도 앞두고 있는 만큼 움직임은 제한될 전망이다. 이벤트 관망 심리가 강해져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장이 될 수 있다.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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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월 중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반락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연합인포맥스가 31일 은행 등 10개 금융사의 외환딜러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에서 8월 중 달러-원 환율의 저점 전망치 평균은 1,100.00원으로 조사됐다. 달러-원의 고점 전망치 평균은 1,144.50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월말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가 주목됐다. 이주열 한은 총재의 조건부 금리 인상 조정 발언이 있었던 만큼 향후 이 총재와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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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원)◆ 박재성 우리은행 차장 8월에 특별한 게 없어 보인다. 1,130원대에서 고점 확인하고 나선 오름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승세는 잦아들 것이다. 위안화 환율이 더 오르긴 어려워 보이고 달러인덱스 상승폭도 둔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계절 상관없이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우위라. 미중 무역분쟁 관련해서 해결 기미 보이면 하락하겠으나 언제 상황이 바뀔지 몰라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변동성을 줄 것으로 보인다. 8월 중순까지는 여름 휴가 기간이라 거래량 둔화될 수 있다. 북한의 비핵화 움직임 이어질 경우 원화 강세 재료
채권/외환
연합인포맥스
2018.07.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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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원)◆ 서운아 NH농협은행 차장 4월 이후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 강세 계속됐는데 8월까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미국은 견고한 성장 바탕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가속화했고 유로는 금리 인상 속도를 지연했다. 통화정책 차별화됐기 때문에 금리차 확대로 달러 강세, 유로화 약세다. 미중 무역분쟁 협상 가능성도 있지만, 정치적 영향이 더 커 보인다. 11월 중간 선거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슈 끌고 갈 수 있겠으나 8월 말 이후부턴 어느 정도 불확실성 제거되거나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본다. 달러 강세
채권/외환
연합인포맥스
2018.07.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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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8월 국고채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채권 운용역과 국내·외 금융기관 애널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 달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2.00~2.20%, 10년물은 2.40~2.70%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예상범위의 중간값은 3년과 10년이 각각 2.10%와 2.55%를 나타냈다. 중간값은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 최종호가수익률인 2.128%보다 2.8bp 낮고 국고채 10년물은 전일 2.573%보다 2.3bp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7.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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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연합인포맥스
2018.07.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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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1일 채권시장은 일본은행(BOJ) 회의 결과와 장 마감 후 공개되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BOJ는 이날 이틀에 걸친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마치고 결과를 공개한다.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2시 30분 사이에 발표된 사례가 많다.시장 컨센서스는 이번 금융정책 회의에서 정책 변화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데 맞춰져 있다.정책 변경을 시사하고, 다음 회의에서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하지만 예상을 깨고 BOJ가 이날 정책을 변경한다면 파장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7.3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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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에서 역외 위안화(CNH)를 따라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시아 시장에서 원화가 위안화 흐름을 따라가는 것은 더 이상 특별할 게 없는 일이 됐다.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원화 강세 압력이 있더라도 아시아 시장에서는 위안화 약세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된 지 오래다.위안화 움직임을 예측하거나 중국 또는 홍콩 외환 시장을 제대로 진단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장중 위안화를 보고 거래하는 것이 최선이다.이날 역시 달러-원은 위안화를 추종하면서 역내 수급이나 국내외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7.3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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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광공업생산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8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0.6% 감소했다.반도체(11.2%)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7.3%), 화학제품(-3.6%) 등이 줄었다.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연합인포맥스가 국내 5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광공업생산은 0.04% 감소했을 것으로 집계됐다.전 산업 생산은 0.7% 감소했고 소매 판매는 0.6% 증가했다.spnam@yna.co.kr(끝)
채권/외환
남승표 기자
2018.07.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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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3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7.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0.20원) 대비 2.15원 내린 셈이다.달러화는 미국과 일본, 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특히 일본은행(BOJ)이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돌아설 조짐이 보이면서 엔화 강세 기대가 커졌다.달러-원 1개월물은 1,115.20∼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3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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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30일 장외유통시장에서 2천736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31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국채를 3천969억 원 샀지만, 통안채를 1천233억 원 팔았다.종목별로 보면 2020년 6월 만기인 국고채(17-2호)를 1천501억 원, 2018년 10월 만기인 통안채를 1천400억 원 매수했다.반면 2019년 12월 만기인 통안채를 744억 원, 2018년 10월 만기인 통안채를 569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7.3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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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이주열 총재가 최근 잠재수준의 성장세와 2% 물가가 전제된다면 완화적인 금리 수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여파로 풀이된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1.6bp 오른 2.128%, 10년물은 0.2bp 상승한 2.573%에 고시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3틱 하락한 108.04에 장을 마쳤다. 증권이 2천239계약 순매수했고, 투신이 869계약을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2틱 내린 121.13에 마감했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7.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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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7.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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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10년을 제외한 구간에서 올랐다.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0.3bp 오른 1.865%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0.8bp와 0.5bp 상승했다.7년은 0.5bp 올랐고, 10년은 전일과 같은 2.245%를 나타냈다.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지난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 발언 여파로 단기 구간에서 비드가 나왔다"며 "국채선물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고 말했다.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체적으로 상승했다.1년은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7.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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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역외 위안화(CNH)를 따라 1,120원 선으로 올라섰다.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2.10원 오른 1,120.20원에 거래됐다.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던 영향에 하락 개장했다가 위안화를 따라 점진적으로 올랐다.미국이 무역분쟁 상대방을 중국에 집중하면서 달러-위안 환율은 좀처럼 내려서지 못하고 있다.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849위안까지 상승했다.수급상으로는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장 초반 우위에 있었다.위안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7.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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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15.5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6.6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2.6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55원에 마무리됐다.스와프포인트는 한국 금리 인상 기대 등으로 전 거래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특히 이주열 총재가 지난 27일 국회 기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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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국면에서 위안화의 약세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이에 대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위안화의 약세가 무역전쟁의 여파를 상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우선, 일부 전문가들은 위안화의 약세가 중국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경제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올리버 블랜차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의 7% 절하는 중국산 수입품 500억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8.07.30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