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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견실한 성장세를 확인한 후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한은은 30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25bp 인상했다. 기준금리가 마지막으로 변경된 지난 2016년 6월 이후 17개월 만에 금리가 인상됐다. 한은이 마지막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 2012년 6월이다. 6년 5개월만에 금리가 다시 인상됐다. 국내 경제지표는 탄탄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한은은 지난 10월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을 3.0%로 7월 전망 당시보다 0.2%포인트 높였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7.11.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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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기 위해서는 성장과 물가 개선 흐름이 유지돼야 한다. 가계부채 증가 속도와 글로벌 통화정책 흐름 및 외국인 자금 유·출입동향 등도 한은의 고려 요소다.한국은행은 3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25bp 인상했다.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변경했던 2016년 6월 이후 17개월 만이며,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했던 2011년 6월 이후 6년 반 만의 첫인상이다. 한은은 이미 지난달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0월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7.11.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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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경계 등으로 상승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보다 5.10원 상승한 1,081.90원에 거래됐다.달러화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를 기다리면서 상승 출발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통위 이후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보일 지 주시하고 있다.저점 인식이 강해진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개장 직후부터 상당한 물량을 매도하면서 달러화 상승 재료가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7.11.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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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약보합세로 출발했다.30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3분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8.1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65계약 순매수했고, 투신이 1천164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13틱 하락한 121.99를 나타냈다. 은행이 212계약을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117계약을 팔았다.미국 채권금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호조를 보여 상승했다. 10년물은 6.23bp 상승한 2.3900%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7.11.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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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환한 표정 표정으로 회의실에 들어서면서 11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개회됐다.이번 금통위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다.30일 오전 8시 51분 이승헌 국제국장이 가장 먼저 회의실에 도착했다. 회의실 분위기는 몰려든 취재진으로 다소 소란스러웠다.53분 서봉국 외자운용원장과 성병희 공보관, 김민호 부총재보, 신호순 부총재보가 회의실로 입장했지만, 자리에 앉지는 않았다.54분에는 장민 조사국장과 박종석 통화정책국장이 들어왔다.조금 뒤에는 이일형 금통위원과 고승범 금통위원이 함께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7.11.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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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투자은행 나티시스는 한국이 기준 금리 인상을 감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3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나티시스의 찐 응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가 최근 반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려 내년 말에는 1.75%로 현행 대비 50bp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향후 인플레이션이 2.3%로 오를 전망인데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의미라고 응웬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이어 그는 한국 경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통화 정책 결정에 크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7.11.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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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30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7.11.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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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하단 지지력을 바탕으로 1,080원 선으로의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이주열 총재의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금리 인상 기조에 대해 어떻게 언급할지에 따라 레인지는 넓어질 수 있다.금리 인상 이후 숏커버 등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나, 내년 인상 기조가 둔화될 것을 시사한다면 하락할 수 있다.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1,081.6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7.11.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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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2조5천억 원과 한은RP 매각 만기 14조6천700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하고, 한은RP 매각 15조 원과 세입 1조2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6천억 원과 공자기금 1조3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천500억 원으로 지준이 늘었다. 반면, 국고채 납입 1조3천억 원과 세입 1조2천억 원, 기타외은 3천억 원으로 지준이 줄었다.자금시장 관계자는 "신용콜은 다음날 통안채 만기 등 적수 증가요인을 고려해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7.11.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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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NABO)는 한국은행이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에 앞서 선제로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또 원화의 경우 양호한 경제 성장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강세 압력이 당분간 지속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NABO는 30일 내놓은 '경제동향&이슈' 11월호에서 "12월 중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국내 통화 당국이 빠른 경기회복세에 대응할 경우 향후 시장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진단했다.NABO는 "통화 당국은 저금리 기조를 지속해 왔
채권/외환
오진우 기자
2017.11.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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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30일 국채선물이 미국 금리상승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3분기 성장률이 호조를 보여 올랐다. 10년물은 6.23bp 상승한 2.3900%, 2년물은 1.20bp 오른 1.7620%를 기록했다.미 상무부는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계절 조정치)가 연율 3.3%라고 발표했다. 이는 3년 내 가장 높은 수치로 앞서 발표된 예비치는 3.0%였다.- NH선물:108.05~108.30- 신한금융투자:107.96~108.16◇ NH선물미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7.11.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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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이 지난달에 감소세로 돌아섰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1.1% 줄어들었다.연합인포맥스가 국내 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예상치인 전월 대비 0.62% 감소를 밑도는 결과다. 광공업생산은 올해 들어 2월 감소, 3월 증가, 4월 감소, 5월 증가, 6월 감소, 7월 증가, 8월 증가, 9월 증가했다.광공업생산은 10월 중 석유정제(9.8%), 화학제품(3.8%) 등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11.3%), 금속가공(-5.9%) 등에
채권/외환
이한용 기자
2017.11.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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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이 지난달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1.1% 줄어들었다.연합인포맥스가 국내 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예상치인 전월 대비 0.62% 감소를 밑도는 결과다. 광공업생산은 올해 들어 2월 감소, 3월 증가, 4월 감소, 5월 증가, 6월 감소, 7월 증가, 8월 증가, 9월 증가했다.hylee@yna.co.kr(끝)
채권/외환
이한용 기자
2017.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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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해외브로커들은 3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81.6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6.80원) 대비 5.05원 오른 셈이다.미 상무부는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계절 조정치)가 연율 3.3%라고 발표했다. 이는 3년 내 가장 높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는 3.0%였다.달러-원 1개월물은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7.11.3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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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29일 장외유통시장에서 472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도했다.30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국채와 통안채를 각각 450억 원과 22억 원 팔았다.종목별로는 2020년 6월 만기인 국고채(17-2호)를 1천707억 원, 2021년 6월 만기인 국고채(11-3호)를 107억 원 매수했다.반면 2018년 9월 만기인 국고채(08-5호)를 1천878억 원, 2017년 12월 만기인 국고채(14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7.11.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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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7.11.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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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하락했다.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1.5bp 내린 1.765%에 마감했다. 3·5·7년은 0.8bp씩 하락했다. 10년은 1bp 내린 2.178%를 기록했다.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아침에 북한 이슈가 있었는데 시장이 반응하지 않았다"며 "이상하게 느껴질 만큼 오퍼가 세게 나왔다"고 말했다.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내림세를 보였다.1년과 3년은 각각 1bp와 2.5bp 떨어졌고, 5년은 4.0bp 하락했다. 7·10년은 4.5bp씩 내렸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7.11.29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