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중심 도시 이스파한 근처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고 이란 언론이 전했다.19일 AFP와 타스 통신 등 주요 외신은 IRNA 통신을 인용해 "공중 위협으로 인한 큰 피해나 대규모 폭발은 없었다"고 보도했다.이란 관리들은 뉴욕타임스에 공군기지가 공격 목표였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어느 나라가 공격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sskang@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2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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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대한 이스라엘 보복 소식으로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이 다소 진정됐다.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1분 현재 전장 대비 11.90원 오른 1,384.80원에 거래됐다.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8.10원 상승한 1,381.00원에 개장했다.오전 한때 1,392.10원까지 치솟던 달러-원 환율은 점심시간에 이란 핵시설에는 타격이 없다는 소식이 날아들자 진정하는 모습이다.달러-원 환율 레벨은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휩싸인 오전 10시 이전으로 돌아갔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뉴스
4·10 총선 참패를 계기로 인적 쇄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에 대한 인선이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대통령실은 '신중한 선택'을 위해서라는 입장을 보였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선이 늦어지는 배경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신속한 것보다 신중한 게 더 중요한 상황 같다"고 답했다.이 관계자는 "지켜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피로감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신중한 선택을 하기 위해 길어진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4·10 총선 패배 직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
이란 당국자는 이란에 미사일 공격이 없었다고 밝혔다.19일(한국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당국자는 이스파한시에서 들린 폭발음은 이란 방공 시스템 활성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스파한 공항과 군기지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는데 드론 의심 물체에 이란 방공망이 가동된 것이라는 얘기다. 알자지라방송은 이란이 여러 대의 소형 드론을 격추했다고 보도했다.앞서 ABC뉴스는 이스라엘이 이란내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공항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었다.한편 이스라엘군
삼양라운드스퀘어(전 삼양식품 그룹) 오너 3세 전병우 상무가 삼양애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애니는 지난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상무의 대표이사 사임을 의결했다. 이에 정우종 단일 대표체제가 된다.삼양애니는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콘텐츠와 캐릭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지난 2022년 설립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지분 100%를 소유한 완전 자회사다.삼양애니는 그간 적자를 이어왔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억5천459만 원, 2022년 7억2천226만 원의 당기손실을 기록했다.사측은 "23년에 전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해외건설업계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국토교통부는 비상대응반 가동을 통해 현지 진출 국내 업체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일부 대형건설사들도 안전지침을 현지에 전달하는 등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19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현재 중동 지역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는 87곳으로 파악됐다.이번 사태와 직접 관련된 지역 중에서는 발전 기자재 업체 1곳이 이스라엘에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공사가 막바지 단계여서 시운전을 마무리하는 대로 철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
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보고했다.현대건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결 기준 매출 8조5천453억원, 영업이익 2천509억원, 당기순이익 2천8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이 1개월 이내 제출한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 예상치는 7조6천401억원, 영업이익 예상치는 2천31억원, 당기순이익 예상치는 1천779억원이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7천억원의 28.8%를 달성했다.영
이란 국영 통신사 IRNA는 시리아 군사 시설을 겨냥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IRNA는 시리아의 아드라와 알 탈라 군 공항, 남부의 아드라시와 카르파 마을 사이에 위치한 레이더 부대가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이라크에서는 바벨의 알 이맘 지역에서 폭발이 보고됐다.yglee2@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2시 1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대만 TSMC 실적발표 이후 반도체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꺾이면서, 연기금은 19일 코스피 시장에서 장 초반부터 대거 매도 물량을 쏟아낸 것으로 나타났다.연합인포맥스 매매추이(화면번호 3302)에 따르면 연기금은 이날 코스피가 개장한 직후 20분 동안 3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지난밤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가 1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간 성장률 전망을 하향하면서, 코스피는 2,600선을 하회하며 장을 시작했다. TSMC는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대비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지금까지 연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규모 보복 공습에 대한 재보복을 엿새 만에 강행했다.이번 사태가 제5차 중동전쟁으로 확전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자동차와 에너지, 철강 등을 포함한 국내 중후장대 업계가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란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 스태프 철수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포스코인터는 지난 1975년부터 이란 테헤란에 사무소를 운영중이다.테헤란 사무소는 이란 내 철강과 화학제품 트레이딩의 거점으로 현재 총 3명의 현지인이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포스코 측이
19일(현지시간) 아랍권 대표 방송인 알자지라는 이란이 여러 지역에서 방공포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또한, 이란 우주국 대변인은 알자지라 방송에서 "여러 대의 소형 드론이 격추됐다"고 말했다.앞서 ABC뉴스는 익명의 미국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yglee2@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2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회복지원금은) 정부에서 재원 마련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의 입장도 정부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용 사면 등 정책 추진을 위해 국회가 '처분적 법률'의 형태로 입법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힌 데 대해선 삼권 분립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그는 "우선
이스라엘이 이란의 보복 공습에 대한 재보복을 엿새 만에 강행한 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필요 시 관계기관 공조 하에 이미 가동 중인 94조원 규모 시장안정 프로그램으로 즉각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정부서울청사와 화상 연결을 통한 긴급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해 "금융 부문의 경우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장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해달라"면서 이렇게 말했다.그는 "외환시장의 경우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
중동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반도체 업황이 다시 침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무시할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1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이란을 공격했다. 최근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타격한 데 따른 보복이다.중동 갈등이 계속 악화할 경우 반등하는 듯하던 반도체 업황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이스라엘은 1천만명 미만의 인구를 가진 소국이지만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발휘하는 존재감은 무시하기 어렵다.공학을 전공한 인적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Y-팜 엑스포'가 1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농협중앙회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귀농 및 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농업 등 미래 농업 기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30개 기관·기업이 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현장에 총 164개 부스를 마련한다.농협은 특별 부스를 열어 청년농부사관육성, 스마트팜 등을 홍보한다. 농촌진흥청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도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이 중동 리스크 확대와 관련해 채권이 강세를 보이다가 약세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가 급등하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19일 문 연구원은 "중동 리스크는 유가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채권금리는 상승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며 "그간 패턴을 보면 리스크 당일은 위험회피 심리로 금리가 떨어지다가 유가 상승으로 인해 결국 금리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유가를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한 만큼 유가가 핵심이다"면서 "물가를 올리는 요소도 있지만 금리 인하를 늦추는 요인도 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