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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가 미국 벤처캐피탈사와 합작해 벤처캐피탈을 지원하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14일 기념식을 가졌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탈인 트랜스링크캐피탈과 함께 설립하는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율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공제회는 기술혁신이 가져올 미래시장 변화에서 투자기회를 찾고자 하며 이런 차원에서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수준에서 미래 선도 기술을
정책/금융
이한용 기자
2015.10.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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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4일 "금융권이 스스로 내부통제 제도를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임 위원장은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차 금융개혁회의에서 "금융당국이 금리와 수수료 등 가격 결정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만들고 상품개발의 자율성을 보장하는만큼 금융권도 관행과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영문화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금융회사가 국민이 개혁 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며 "창의적인 금융인이 우대받을 수 있는 성과관리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5.10.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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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관리공단의 1천500억원 규모 벤처펀드 출자사업에 17개 위탁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14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달 8일까지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네오플럭스와 대교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총 17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은 '2015년 기금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조합(KVF),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등이 지원했고, 펀드별로 300억원 이내에서 자율
정책/금융
이한용 기자
2015.10.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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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한 정부의 현물출자가 연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됐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4일 연합인포맥스 기자와 만나 "현재 수은에 대한 현물출자의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며 "연내에 현물출자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구체적인 출자규모와 관련해서는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관계자는 "수은이 외화표시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환율변동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달라진다"며 "이 때문에 구체적 출자규모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덕
정책/금융
노현우 기자
2015.10.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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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인터넷을 통한 보험 판매시 청약서 양식과 금감원 신고 의무사항 등이 대폭 간소화된다.금융감독원은 14일 인터넷 전용 보험상품의 청약서는 인터넷 가입의 특성에 맞게 꼭 필요한 사항만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생략할 수 있는 사항은 첫회 보험료 영수증, 청약철회 청구안내 및 청약철회 신청서, 위험직종분류표 및 위험직종별 보험가입한도 등이다.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도 상품의 보장 내용에 따라 일부 생략이 가능하다.현재 보험회사는 보험상품 판매 시 18개의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을 사용하고 있
정책/금융
변명섭 기자
2015.10.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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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14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1.50 - 1월 │ 1.52 - 2월 │ 1.53 - 3월 │ 1.54 - 6월 │ 1.55 0.01↓ 12월 │ 1.60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정책/금융
2015.10.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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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험사들이 업무 부담을 이유로 정부에 정보보안 규제 완화를 요구해 빈축을 사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보험사들이 전산실 출입, 감시, 전산자료 반출과 반입, 해킹 방지대책 등 34개 항목을 매월 점검, 보고하는데 과중한 업무 부담이 발생한다며 정보보안 점검·보고주기를 분기 1회로 완화해 줄 것을 금융당국에 요청했다.현재 금융회사들은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정보보호책임자는 '보안점검의 날'을 지정하고 임직원의 정보보안 점검항목 준수 여부를 매월 점검하고 그 결과 및 보완계획을
정책/금융
이성규 기자
2015.10.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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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핀테크기업 모비틀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1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모비틀은 스마트폰 광고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줌마슬라이드' 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기업으로, 금융위원회 핀테크 지원센터에서 멘토링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및 영업점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등 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모비틀은 금융서비스를 탑재한 지역밀착형 모바일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5.10.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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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CIO)에게 연임 불가 방침을 통보했지만 차기 CIO 선임 작업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새 CIO가 정해질 때까지 홍 본부장은 자리를 유지한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아직 차기 CIO 선임 절차에 착수하지 않았다.국민연금은 통상 CIO의 임기가 만료되기 3~4개월 전에 CIO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홍 본부장의 임기가 다음 달 3일 만료되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지난 8월에는 CIO 공모에 나섰어야 한다.금투업계에서는 국민연금 CI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5.10.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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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가 LIG투자증권을 인수한다고 밝힘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전일 LIG투자증권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자금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천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LIG투자증권 인수에 관심을 드러낸 곳은 JB금융뿐만 아니라 아프로서비스그룹 등 4곳이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이 예비실사를 마치면 다음 달 중 본입찰이 진행된다. JB금융은 LIG투자증권 인수 이유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꼽았
정책/금융
김지연 기자
2015.10.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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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고위층 인사들이 연일 금융개혁을 부르짖고 있지만, 금융권 움직임은 오히려 시대 역행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말 한마디에 경영방침을 바꿔버리는가 하면, 개혁에 대한 발상 자체가 구시대적이라는 지적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경환 부총리의 '오후 4시면 문 닫는 은행이 전세계 어디 있느냐'라는 발언 이후 은행들은 즉각 조치에 나서기 시작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최 부총리의 발언과 관련 간접적으로 소식을 들었다"며 "KEB하나은행의 변형시간 근로제를 확대 시행을 고려하겠다"고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5.10.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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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세종청사)※2015년 9월 고용동향(08:00)※2015년 9월 고용동향 분석(배포시)※제5회 국가통계방법론 심포지엄 개최(배포시)※제19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배포시)※KDI FOCUS '채무자 구제제도의 평가와 신용상담 활성화의 필요성'(15일 조간)※2015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결과(15일 조간)※2015년 8월중 통화 및 유동성(15일 조간)※2015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15일 조간)※2015년 3/4분기중 외환시장동향(16일 조간)▲07:30 위원장 금융개혁회의(프레스센터)▲1
정책/금융
2015.10.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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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외국계 금융회사 유치를 위한 열한번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금감원은 13일 중국 상해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5년 하반기 서울 금융중심지 IR'을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교통은행 등 중국 5대 은행을 비롯해 국내 진출에 관심 있는 중국계 금융회사와 글로벌 금융회사 등 약 70여개 외국계 금융회사의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최대 교역국으로 성장한 한국과 중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거대한 지역경제 공동체로 거듭날 것"이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5.10.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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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은 13일 고가 자동차의 수리비를 할증요율 신설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가차량 관련 자동차 보험 제도개선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전 연구위원은 "고가차량의 고가 수리비가 저가차량에 전가돼 보험의 형평성 측면에서 불합리하다"면서 "자차담보 고가수리비 할증요율은 차종별 수리비가 평균 수리비의 120%를 초과할 경우 단계별 초과비율에 따라 더 부과해야한다"고 설명했다.전 연구위원은 "최고 15
정책/금융
변명섭 기자
2015.10.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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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서울보증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을 'AAA'로 평가했다.13일 한신평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최대주주로 유사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있고, 국내 유일의 보증보험회사로 시장 내 입지가 확고한 점 등을 반영해 보험금지급능력을 평가했다. 서울보증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hylee@yna.co.kr(끝)
정책/금융
이한용 기자
2015.10.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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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부실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신용위험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금융위는 범 정부간 협의체를 주재하며 부실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전면에 나설 방침이다.13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업 구조조정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위원장 주재로 각 부처 차관급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기간 산업과 대기업 그룹에 대한 구조조정 추진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해당 협의체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부 등 취약산업의 주무부서 차관급 인사와 금융감독원, 국책은행 등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5.10.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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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부실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신용위험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대기업 중 경영이 악화하고 잠재 부실 우려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채권은행의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시행하기로 했다.중소기업은 정기 신용위험평가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신용위험평가 대상에 최근 2년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거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 기업이 포함됐다. 강화된 기준으로는 세부평가대상 기업은 1천934개로 지난해보다 325개사나 늘어나게 된다.여신심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5.10.13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