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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반영해 자사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등급(FSR)과 발행자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S&P는 또 삼성화재의 중국법인인 삼성재산보험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위를 갖고 있다며 FSR과 발행자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올렸다. 삼성화재와 삼성재산보험의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편 S&P는 지난 15일 한국 정부의 장기 외화국가신용등급을 'AA-'로 상향조정했다.h
정책/금융
이한용 기자
2015.09.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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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의 설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은행들은 유암코(연합자산관리) 확대개편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 금융당국에 건의할 방침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8개 은행 부행장들은 오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해 구조조정전문회사를 신규 설립하지 않고, 유암코를 확대개편하자고 논의한다.이번 회의에서 은행간 합의가 이뤄지면 금융위원회에 해당 사안을 건의할 계획이
정책/금융
김지연 기자
2015.09.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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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F&I가 올해만 세번째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대신F&I는 올해 2월 1천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을 시작으로 4개월 후인 6월 1천800억원의 회사채를 추가로 발행한 바 있다.16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A+'인 대신F&I는 총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내달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만 총 4천300억원의 회사채를 찍는 셈이다. 대신F&I의 관계자는 "장기 기업어음(CP)을 상환함에 따라 자금 지출이 있었다"며 "운영자금 확보 차원에서 발행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최
정책/금융
정원 기자
2015.09.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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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중소기업 정책이 180도 달라진 거 아닌가요? 비 올 때 우산 뺏지 말라면서 이제는 퇴출하라니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한 시중은행 리스크담당 부행장의 푸념이다. 금융당국이 오는 11월 부실 중소기업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데 대해 시중은행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은행들의 중소기업 지원 을 적극 장려해 오다 최근에는 부실정리를 맡기면서 급격한 태도 변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현재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진행 중으로 내달까지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5.09.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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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앞으로 임직원 대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17일 금융당국과 보험권에 따르면 임직원 대출은 보험업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안이다. 소액대출만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이는 보험사가 임직원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주선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고객 피해를 예방하려는 조치다.금융당국은 보험사가 임직원 대출 한도 제한을 폐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일반 고객과 차별적 금리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허용하긴 어렵다는 입장이다.다만, 소액대출은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정책/금융
이성규 기자
2015.09.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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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2차관 업무효율화 1주년 타운홀미팅(세종청사)▲16:30 2차관 차관회의(세종-서울청사)※2015 재정사업 심층평가 신규과제 착수(15:30)※최경환 부총리, 일?가정 양립과 정책품질 제고를 위해 업무효율화에 박차(15:30)※「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현판식(배포시)▲한국은행 국정감사※2015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18일 석간)▲16:30 부위원장 차관회의※행정지도 등 그림자규제 개선방안(18일 조간)※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등 만성질환 보유자도 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18일 조간)(오전 10시 브리핑)
정책/금융
2015.09.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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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3천1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2%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보험사기 취약분야인 불법 사무장 병원과 허위·과도 입원환자 등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해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 적발금액이 30.3% 증가한 결과다. 보험종목별로는 적발금액 중 처음으로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의 비중이 49.7%로 자동차보험(47.2%)을 앞질렀다.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신고포상금은 총 1천886명에게 9억8천만원(1인당 평균 52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불법 사무장 병원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5.09.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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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보험은 16일 동양생명 지분 63.01%를 취득해 인수를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안방보험은 또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한서 대표이사 사장을 제외한 이사진을 전원 교체했다. 뤼젠룽 안방생명보험 부총경리와 짱커 안방보험그룹 재무부 총괄을 사내이사로, 야오따펑 안방생명보험 이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했다.또 리훠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리콴유 공공정책대학 조교수와 푸창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중국 비즈니스센터 부디렉터, 하상기 전 하나HSBC생명보험 대표이사,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이사, 허연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5.09.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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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16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중소ㆍ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국내 사모투자펀드(PEF)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1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펀드의 위탁운용사 5곳을 선정했다.바이아웃(Buy-out, 인수후 매각) 펀드를 맡아 운용할 곳은 스카이레이크와 하나금융투자가 선정됐고, 세컨더리펀드의 운용사로는 대신프라이빗에쿼티와 SK증권으로 결정됐다.글로벌파이오니어펀드 운용사로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SCPE매니져스코리아가 선정됐다.산은은 3개 분야에 총 5천억원의 출자를 약정하고 위탁운용사가
정책/금융
고유권 기자
2015.09.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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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가 자회사 BNK캐피탈에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16일 BNK금융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최근 한일월드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BNK캐피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사회 결의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초에 출자할 계획이다.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한일월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인 BNK캐피탈을 지원하고, 여전채 시장에서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NK캐피탈은 지난해 생활가전 렌탈업체 한일월드로부터 인수한 약 540억원 규모의 렌탈계약채권
정책/금융
김지연 기자
2015.09.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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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일반분야와 정보통신(IT)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30여명 많은 230명을 선발한다.글로벌사업과 기술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수언어 전공자와 이공계 출신자를 우대한다. 신한은행은 '열린 채용' 원칙에 따라 학력과 연령, 어학성적 등 지원자격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스펙보다는 경험과 창의성, 열정을 가진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3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hinhan.co
정책/금융
김지연 기자
2015.09.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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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은지 7일 이내면 중도상환수수료 지불 없이도 계약을 무효화시킬 수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 7대 금융협회 및 주택금융공사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대출성상품 청약철회권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대출성상품 청약철회권은 금융소비자가 대출계약에 대한 숙려 기간 동안 대출계약을 불이익 없이 해지할 수 있는 권리다. 이렇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원리금 등을 상환할 수 있고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5.09.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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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오는 22일 인터파크가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16일 "현대해상이 오는 22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며 "이 이사회에 '인터파크 뱅크 그랜드 컨소시엄' 참여 여부와 관련한 안건이 부의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과 유통, 통신 시장을 아우르는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전략적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각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현대해상이 인터넷전문은행
정책/금융
이한용 기자
2015.09.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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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준법감시인의 지위를 사내이사급으로 격상하고, 2년간의 임기 보장을 골자로 한 '은행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인 제도 모범규준'을 17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은행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인 제도 모범규준'은 지난해 8월 금융권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마련한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 7월 31일 입법예고된 뒤 8월에 약 20일간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된다.이번 모범규준은 그간 준법감시인의 낮은 지위와 과도한 겸직 등으로 준법감시인이 금융사의 내부통제
정책/금융
김지연 기자
2015.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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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사내유보금이 503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6일 국회입법조사처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14회계연도 매출액 기준으로 우리나라 30대 대기업의 사내유보율은 평균 4천484%로 집계됐다.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의 합을 자본금으로 나눈 사내유보율은 SK텔레콤이 3만8천317%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1만9천379%), 현대글로비스(1만4천348%), 롯데쇼핑(1만254%
정책/금융
황병극 기자
2015.09.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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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16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1.50 - 1월 │ 1.52 - 2월 │ 1.53 - 3월 │ 1.55 - 6월 │ 1.57 - 12월 │ 1.61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정책/금융
2015.09.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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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은행업 진출 계획을 또다시 접었다. 지난해 우리은행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데 이어 올해는 KT, 우리은행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하려다가 철수했다.교보생명은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KT 컨소시엄의 인터넷 전문은행 신청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교보생명이 인터넷 전문은행업에 진출하지 않기로 한 것은 KT, 우리은행 등 컨소시엄 내 기업들과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생명은 은행법 개정안 통과로 은산분리가 완화된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5.09.16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