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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 건설사 신용평가의 등급 방향성이 부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이 떨어진 회사 수가 과거보다 줄어 등급 하향 기조는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나이스신평은 29일 '2016년 하반기 건설회사 신용평가 결과 및 2017년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 마켓코멘트를 통해 20개 주요 건설사의 올해 하반기 신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20개 건설사 중 16개 회사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유지 또는 신규로 부여됐다. GS건설은 장단기신용등급이 하향됐고 포스코건설은 등급전망이 떨어졌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12.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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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으로 돌아간 해외수주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달 29일 기준 올해 해외건설수주액은 미화 281억9천2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461억4천400만 달러의 61% 수준에 그쳤다. 10년 전인 2007년 해외건설수주액이 398억 달러가량이었음을 고려하면 10년 전 수준으로 후퇴한 셈이다.원인은 저유가다. 국제 유가가 중동 산유국의 균형재정유가로 알려진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장기 침체하자 이들 나라에서 대형 공사 발주가 줄었다.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채를 발행할 정도로 재정압박에 시달리다 보니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2.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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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은 빚내서 집을 사는 모습이 극에 달했다. 청약경쟁률과 분양가격은 고공행진 했고 가계부채도 고점을 경신했다. 이런 상황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에 건설 관련 금융자산의 가치는 떨어졌고 연말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는 건설사도 있었다. ◇ 청약경쟁률 사상 최고…분양가도 고공행진올해 아파트 1순위 청약자 수는 사상 처음으로 400만명을 돌파했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14.15대 1로 2008년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 9월 부산에서 분양한 '명륜자이'는 523.5대 1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12.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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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5개 업체가 네트워크형 부동산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받는다고 국토교통부가 29일 공개했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네트워크형 부동산종합서비스 인증제는 기존 업역을 유지하면서도 업체 간 연계, 자회사 등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경우 우수 서비스 기업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개발관리형, 임대관리형, 거래관리형으로 나뉜다. 개발관리형 기업(2곳)으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금융, 임대관리, 평가자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오롱글로벌은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2.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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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봉, 용인 언남, 화성 능동, 김해 진례 등 4곳이 뉴스테이(New Stay·기업형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다.국토교통부는 29일 해당 지역에 총 8천289호의 뉴스테이 주택을 지을 예정이며 오는 30일 지정한다고 설명했다.레미콘 공장이 있는 서울 개봉 지구는 전철 1호선과 인접한 지역으로 총 1천89세대의 뉴스테이가 공급돼 2019년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용인 언남 지구는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 부지로서, 의료복합단지로 활용하는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2.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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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29일 이란 이스파한 오일 리파이닝으로부터 2조3천여억원 규모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글로벌 건설업체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 이후 공사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프로젝트는 이란 이스파한 지역에 가동되고 있는 정유시설에 추가설비를 설치해 고부가가치 제품 증산을 도모하는 공사다. 대림산업은 설계 및 자재구매, 시공 및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낙찰 통지서상 예상 계약금액은 2조3천36억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의 약 24%다. 본 계약은 내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2.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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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제주항과 동해항을 신항만으로 지정하고 원활한 건설을 위한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은 신항만건설 촉진법에 따라 신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항만시설의 적기 확보 등을 목표로 2030년까지 추진할 내용을 담았다. 제주항은 항만 확장이 어렵고 화물선과 여객선이 같은 항내로 드나들고 있어 급증하는 크루즈 수요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동해항은 화물 부두가 부족해 선박 입항 지체율을 뜻하는 체선율이 전국 평균의 4배에 달하는 실정이다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2.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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