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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의무절감률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해당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을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공개했다.전용면적 60㎡ 초과는 40%에서 60% 이상으로, 전용면적 60㎡ 이하는 현행 30%에서 50% 이상으로 에너지 설계기준이 상향 조정된다.개정안은 또 난방, 급탕, 조명의 최종에너지로 평가하던 방식을 1차에너지 평가 방식으로 바꿔 생산·운반 시 손실되는 에너지를 반영하고 환기에너지 평가도 추가할 계획이다.공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1.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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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보고서에서 외부회계법인의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데 대해 사과했다. 연말 이전까지 충분히 소명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대우건설은 15일 배포한 '분기보고서 검토의견 거절에 대한 대우건설의 입장'에서 "결과적으로 이번 회계법인의 의견거절에 따라 시장의 신뢰를 떨어 뜨리고, 주주 및 채권단에 심려를 끼치게 돼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3분기 보고서 의견거절과 관련해서는 검토 과정에서 감사인이 당사의 준공예정원가 추정을 위한 세부자료를 요청해 제출했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1.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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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시장에 '블랙스완'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에 자극받은 금융시장이 금리상승으로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시중금리 상승은 금리 연동 비중이 높은 주택담보대출의 상환 부담을 늘리고 이는 다시 주택경기 하강으로 이어져 가계부채의 질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정책 당국의 세심한 주의가 요청됐다.◇태평양 건너온 트럼프發 금리인상15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에 따르면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된 지난 10일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11.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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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강 장관이 이끄는 국토부는 박근혜 정부 핵심 공약이었던 뉴스테이(New Stay·기업형 민간임대주택)를 지속 추진하면서 주택시장 수급 안정에 노력했다. 하지만 공공임대 등 서민 주거에 취약하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8·25 부동산 대책은 의도와 달리 시장 과열을 낳기도 했다.15일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까지 총 4만가구의 뉴스테이를 공급하고 15만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의 주식시장 상장을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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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젠스타가 일본 임대주택전문기업 하세코 라이브넷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업무협약을 맺고 임대주택시장 공략에 나선다.젠스타는 15일 일본 도쿄에 있는 하세코 라이브넷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임대주택 개발과 관리, 운영 등을 통합 서비스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을 비롯한 한국 내 주요 역세권 토지에 기업형 임대주택이 서비스 대상이다. 한·일 합작으로 임대주택시장을 공략한다는 취지다. 이들은 서울, 부산을 비롯한 주요 역세권 지역의 토지주가 임대주택을 건설하면 이를 장기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1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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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보고서에서 외부 회계법인의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일차적인 원인으로 자료 제출 범위를 둘러싼 이견이 거론됐다. 분기보고서에 대한 의견거절이 감독당국의 제재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대우건설 주가와 매각 일정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됐다.15일 대우건설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안진회계법인은 의견거절 사유에 대해 "공사수익, 미청구공사, 확정계약자산(부채) 등 주요 계정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위해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제시받지 못하는 등 분·반기 재무제표 검토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1.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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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회계법인이 대우건설의 3분기 실적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제시했다.대우건설이 14일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안진회계법인은 "(대우건설에 관해) 공사수익, 미청구공사, 확정계약자산(부채) 등 주요 계정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위해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제시받지 못하는 등 분·반기 재무제표 검토준칙에 정하는 절차를 검토보고서일 현재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며 감사의견을 표명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준공예정원가의 적절한 추정변경을 위해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1.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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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올해 3분기 595억원의 영업익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이는 올해 2분기 영업익 870억원을 밑돌지만, 전년 동기(208억원)에 비해서는 186% 늘어난 결과다.매출은 지난해 3분기 2조2천478억원에서 올해 3분기 1조6천919억원으로 축소됐다. 분양수입이 늘었지만, U-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 데 따른 영향으로 공사수입이 크게 줄었다.SK건설 관계자는 "와싯 등 현안 해외 사업장이 마무리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국내 주택시장 호황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1.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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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익이 대폭 증가했다.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은 14일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2천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88.8% 증가했다.유진기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레미콘 출하량의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향후 건설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각종 경제지표와 현장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spnam@yna.co.kr(끝)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1.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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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이 포기했던 위례신사선은 다시 위기를 맞았다. GS건설은 관계자는 14일 임시주간사로 선정된 위례신사선 사업에 대해 "주간사가 변경된 만큼 새로운 사업구축이 불가피하다"며 "비용·편익 분석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등에 따른 수요량도 새로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다른 건설사(SK건설, 두산건설)들도 같은 입장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의정부의 경전철과 같은 과오를 다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1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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