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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보고서에서 외부 회계법인의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일차적인 원인으로 자료 제출 범위를 둘러싼 이견이 거론됐다. 분기보고서에 대한 의견거절이 감독당국의 제재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대우건설 주가와 매각 일정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됐다.15일 대우건설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안진회계법인은 의견거절 사유에 대해 "공사수익, 미청구공사, 확정계약자산(부채) 등 주요 계정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위해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제시받지 못하는 등 분·반기 재무제표 검토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1.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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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회계법인이 대우건설의 3분기 실적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제시했다.대우건설이 14일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안진회계법인은 "(대우건설에 관해) 공사수익, 미청구공사, 확정계약자산(부채) 등 주요 계정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위해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제시받지 못하는 등 분·반기 재무제표 검토준칙에 정하는 절차를 검토보고서일 현재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며 감사의견을 표명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준공예정원가의 적절한 추정변경을 위해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1.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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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올해 3분기 595억원의 영업익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이는 올해 2분기 영업익 870억원을 밑돌지만, 전년 동기(208억원)에 비해서는 186% 늘어난 결과다.매출은 지난해 3분기 2조2천478억원에서 올해 3분기 1조6천919억원으로 축소됐다. 분양수입이 늘었지만, U-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 데 따른 영향으로 공사수입이 크게 줄었다.SK건설 관계자는 "와싯 등 현안 해외 사업장이 마무리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국내 주택시장 호황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1.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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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익이 대폭 증가했다.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은 14일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2천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88.8% 증가했다.유진기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레미콘 출하량의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향후 건설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각종 경제지표와 현장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spnam@yna.co.kr(끝)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1.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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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이 포기했던 위례신사선은 다시 위기를 맞았다. GS건설은 관계자는 14일 임시주간사로 선정된 위례신사선 사업에 대해 "주간사가 변경된 만큼 새로운 사업구축이 불가피하다"며 "비용·편익 분석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등에 따른 수요량도 새로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다른 건설사(SK건설, 두산건설)들도 같은 입장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의정부의 경전철과 같은 과오를 다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1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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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해외인프라개발사업을 지원하고자 타당성 조사, 금융투자 부문에서 지원을 받을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1차 지원 공모로, 해외건설협회 금융지원처에서 30일까지 모집하며 타당성 조사와 금융투자추천 사업으로 구분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고부가가치 사업, 초기 투자비가 많고 사업 리스크가 큰 해외투자개발 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이 초기 사업개발 단계에 수행하는 타당성 조사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금융투자추천 사업은 사업성이 뛰어나다고 판단된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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