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건설사업에서 대기업이 단독으로 최대출자자가 되는 민자SPC(민간투자사업법인)는 앞으로 계열 편입이 유예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최다 출자자가 민자SPC의 임원구성·사업운용 등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 경우 건설기간 동안 계열편입을 유예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대기업이 단독으로 최대출자자가 되는 민자SPC는 그동안 계열 편입이 불가피 했고 이로 인해 건설사들은 민자사업 참여를 기피하는 경우가 있었다.다만, 상호·순환출자와 출자자 외 계열사의 채무보
IBK기업은행은 카드 이용대금의 1.3% 금액을 적립식 금융상품에 입금해 주는 '스마일 빅(Small Big)' 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카드는 캐시백 입금 상품으로 적립IRP,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 소득공제 장기펀드, IBK평생든든자유적금 중 선택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적립IRP를 캐시백 입금 상품으로 선택하고 스마일빅카드로 월100만원을 결제하는 경우 매월 20일에 카드 이용대금의 1.3%인 1만3천원이 적립IRP에 입금된다.또 신용카드 결제 시마다 1만원 미만 또는 1천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7일 "금융업권과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수준을 고려해 감독을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글로벌 금융규제를 차질없이 도입·시행해 건전성 감독을 합리화·선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검사 패러다임이 금융회사의 자율을 중시하는 쪽으로 변화하는 데 맞춰 금융회사 자체감시 기능을 강화해 내부통제 체제를 확립하겠다"며 "제재는 개인·신분 제재에서 기관·금전 제재 위주로 전환하고 조치의뢰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자율조
-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연합인포맥스)jheom@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