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건설이 올해 1·4분기 들어 매출을 늘리며 영업익을 확대했다.신세계건설은 16일 올해 1분기 들어 매출액 3천150억5천700만 원, 영업익 161억5천100만 원, 당기순익 127억5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36.6%, 영업익 27.3%, 당기순익 190.8% 증가했다.그룹사 중심의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확대가 이익 개선에 영향을 줬다.신세계건설의 올해 1분기 수주잔액은 1조 2천423억4천400만 원으로 작년 1분기 9천394억3천200만 원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5.16 17:14
-
포스코건설이 1·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95% 줄어든 영업익을 거뒀다.포스코건설은 16일 IFRS 연결기준 매출 1조6천878억원과 영업익 27억원의 1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작년 1분기보다 각각 24.1%와 94.5% 급감한 수준이다.당기순익도 마이너스(-) 464억원으로 전년(-111억원)보다 적자폭이 커졌다.글로벌 철강경기 위축으로 모기업 포스코그룹 공사물량이 감소하고, 해외 대형현장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준공을 앞둔 약 3조5천억원 규모의 브라질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5.16 16:52
-
레미콘업체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이 건설경기 호황 덕분에 전년대비 대폭 개선된 1·4분기 실적을 거뒀다.유진기업은 1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천138억 원과 영업이익 112억 원, 순익 70억 원의 1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1.1%, 영업익 679.9%, 순익 183.1%씩 증가했다.유진기업 관계자는 "통상 1분기는 레미콘 업종에 있어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지난해 국내 건설 공사 물량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성수기에 필적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이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5.16 14:33
-
정부가 건전성이 악화된 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해 미봉책 수준의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은의 건전성을 개선할 방안을 찾기보다는 상황을 모면하려는 데 치중하는 것으로 진단됐기 때문이다.16일 정부·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수출입은행을 공사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정부는 BIS 비율 규제를 피하기 위해 수은 공사화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악화에 수은의 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자본 출자여력이 제한되면서생각해 낸 궁여지책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5.16 14:02
-
토지의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립된 토지은행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20조 원을 비축하겠다던 토지비축 실적은 한 해 목표에도 못 미쳐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1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토지은행의 작년 말 기준 토지비축 규모는 사회간접자본(SOC)용지 709만㎡, 산업용지 2천166만 4천㎡ 등 총 2천875만 4천㎡에 달했다.이를 시가로 환산하면 1조 7천억 원 규모로 정부가 당초 연간 비축규모로 계획했던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5.16 13:33
-
-
-
-
-
유가증권시장에 도전했던 용평리조트가 흥행에 실패했다.용평리조트(대표이사 정창주)는 13일 지난 10일~11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격 7천원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예정금액 8천100원~9천200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모집금액도 최소 1천350억원 이상을 예상했으나, 936여억원만 모였다.총 참여건수는 188건, 단순 경쟁률은 약 28대 1이다. 그러나 실수요는 대부분 공모희망가격 밑에서 형성됐다.정창주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장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5.13 18:05
-
주요 대형건설사들이 입찰 담합 과징금으로 올해 1분기 이익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법 경영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2천72억원의 영업익을 거뒀음에도, 620억원의 과징금을 영업외비용에 반영해 당기순익이 전년대비 22.2% 줄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4천15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73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아 엎친데 덮친격이 됐다. 대우건설도 과징금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05.13 11:12
-
-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3단지(현 반포자이) 재건축 조합과의 초과이익금 소송에서 패소했다. GS건설은 재건축과 관련된 소송 가운데 역대 최대 금액인 3천600억원을 물어줘야할 수도 있게됐다. 다만, 이번사건에서 조합은 초과분양대금의 1%인 약 36억3천200만원만 일부청구했다.대법원은 12일 반포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이 GS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등 소송에서 GS건설이 승소한 2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GS건설과 재건축 조합과의 초과분양대금 관련 계약이 적법하지 않은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5.12 18:06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