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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힐 광산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둘러싼 삼성물산과 발주처 로이힐의 분쟁이 국내를 넘어 호주 법정까지 번졌다. 국제 중재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로이힐 측의 명분 쌓기로 풀이됐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이힐은 이달 중순경 서호주 대법원에 삼성물산이 한국 법원을 통해 취한 계약이행보증금에 대한 가압류 조치를 풀게끔 해달라고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로이힐은 소장에서 삼성물산이 계약이행보증금 지급을 막음으로써 계약을 위반했다며 "(삼성물산은) 즉각적으로 가압류 조치를 푸는 데 필요한 모든 조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2.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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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로건설 부문에 대한 민간투자금액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1일 올해 도로건설에 작년보다 18% 증가한 2조7천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구리-포천 등 11개 고속도로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구리-포천 고속도로에 5천600억원, 상주-영천 5천261억원, 인천-김포 3천798억원, 광주-원주 3천551억원 등이 투입된다.국토부는 서울-세종 (약 6조 7천억 원), 경인지하화(약 1조 원)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간투자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세종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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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16년 공공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연다.건설협회는 18일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 철도시설공단, 수자원공사, 토지주택공사(LH)의 담당자가 발주 규모 및 시기 등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는 ☎ 02-3485-8307.ddkim@yna.co.kr(끝)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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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택매매활성화에 매달리는 동안 주거비와 주택담보대출에 따른 가계부채는 위험 수위로 상승했다. 통화당국과 국제신용평가업계마저 이에 따른 가계의 경제활동 위축을 우려하고 있어 국토부의 정책기조 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18일 국토부에 따르면 중위수 기준 2006년 이후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2006년 18.7%이던 RIR은 2008년 17.5%, 2010년 19.2%, 2012년 19.8%에서 2014년 20.3%까지 거침없이 올랐다.올해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2.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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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서민주거안정 홀대는 행복주택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을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났다.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행복주택에 대해서는 부지확보 등의 어려움을 들어 공급을 축소하면서도 중산층과 건설사에 혜택이 돌아가는 뉴스테이에 대해서는 그린벨트 해제, 주택도시기금 투·융자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전일 '2016년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참여한 37개 정비구역 가운데 15개 정비구역을 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2.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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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청약자격 완화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공급과잉 몸살을 앓자 산하 공기업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심사 강화를 통해 공급 단속에 나섰다. 급작스런 공급규제에 건설업계는 반발했지만 국토부는 공기업의 자율적인 경영판단이라며 거리두기에 급급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달 1일 미분양이 우려되는 경기 용인 등 23개 지역에 한해 분양보증심사 절차를 지점에 이어 본점에서 한 차례 더 거치도록 절차를 강화했다.심사강화 대상지역은 미분양주택 500가구 이상이고 최근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2.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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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에서 일어나는 주택거래 과열 양상에 대해 국지적 현상이라며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가격폭등, 공급 부족 상태인 전세 주택에 대해서는 공공임대확대 등 원론적인 방법 외에 묘책이 없다고 설명했다.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18일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나타난 분양가 급등, 청약과열과 관련해 "고급 계층을 대상으로 비싸게 받는 것을 하지 말라는 건 지나친 것"이라며 "시장에서 수요자, 공급자가 판단할 일"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2.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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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최근 파나마에서 미국 발전회사 AES가 발주한 미화 6억5천만달러(약 7천500억원) 규모의 콜론(Colon) 복합화력발전소 및 가스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18일 "지난 10여년 동안 쌓은 발주처 신뢰를 바탕으로 중남미에서 에너지 플랜트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 380MW로 파나마 최대 규모이다.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콜론에 있으며, 포스코건설은 저장용량 18만㎥의 가스터미널도 함께 건설한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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