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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점 2층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수출입은행은 12일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에 따라 보험금 지급 등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수은 본점에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남북협력기금을 수탁하고 있는 수출입은행은 경협보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은은 북한 핵실험 이후 지난달 11일부터 2개 팀으로 구성·운영해오던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반'을 6개팀으로 대폭 확대하고 총 27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개성공단 입주기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02.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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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연금을 활용하자며 주장하고 나섰다. 국민연금은임대주택 투자로 장기자산 부족에 따른어려움을 해소하고 연금가입자 등서민은 주거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연금을 활용해 자가점유율을 90%까지 끌어올린 싱가포르식 해법이 마련될지 금융계와 부동산 업계 등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2일 학계와 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자가점유율을 높인 비결 중 하나는 국민연금(CPF)이다.CPF 계정을 가지고 있는 싱가포르 국민은 공공주택 구입자금의 최초납입금 20%를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2.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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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 인선이 늦어지면서 국토교통부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정책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국민연금 뉴스테이 협약 체결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주체가 기금운용본부 내에없어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CIO 인선이 지체됨에 따라 연기금과 국토부간 뉴스테이 출자 협약 체결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학연금 등 다른 연기금과는 큰 이견이 없는데 국민연금은 CIO가 공석이라 기다려 달라며 협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3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02.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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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12일 유상증자 관련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주식에 대한 청약이 100% 완료됐다고 공시했다.전체 1억5천600만주(약 1조2천억원)의 20%인 3천120만주가 대상 물량이다. 나머지 80%는 구주주가 배정받는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리사주 청약이 구주주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삼성SDI와 삼성물산 등 관계사 대주주의 참여의사 표명도 증자 성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구주주 청약은 전일부터 이틀간 진행 중이다. 실권주가 생기면 오는 15일부터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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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호주 로이힐의 철광석 생산관계 시설에 대한 관리 권한을 발주처인 로이힐에 넘겼다. 관리권 이양이 향후 로이힐과협상과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프로젝트 종료를 뜻하는 준공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로이힐은 11일 "철도, 항만, 광산 시설에 대한 관리 권한을 공식적으로 지난 1일부로 삼성물산으로부터 넘겨받았다"며 "연간 5천5백만톤의 생산능력까지 가동률을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삼성물산과 로이힐은 그간 운영권 이양 문제를 두고 대립각을 세운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2.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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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수도권에서 주택 대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월까지 총 6만2천가구의 분양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공급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출 규제 본격화로 주택 시장 위축 전망부동산 전문가들은 10일 수도권 주택담보 여신 심사 강화가 설 이후 주택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부터 여신 심사가 담보 위주에서 상환 능력 위주로 바뀌고, 주택구입자금을 위한 대출은 원칙적으로 처음부터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는 방식(비거치식 분할상환)만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02.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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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수도권에서 주택 대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오는 3월까지 총 6만2천가구의 분양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공급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출 규제 본격화로 주택 시장 위축 전망부동산 전문가들은 10일수도권 주택담보 여신 심사 강화가 설 이후 주택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부터 여신 심사가 담보 위주에서 상환 능력 위주로 바뀌고, 주택구입자금을 위한 대출은 원칙적으로 처음부터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는 방식(비거치식 분할상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02.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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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지난해 5천억원의 손실을 털고 경영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건설, 금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작년 1천669억원의 영업손실과 5천207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도 1조8천여억원으로 전년보다 18.2% 감소했다.영업이익 항목은 605억원의 정상적인 이익 외 매출감소와 도급증액 지연 등 일회성으로 2천274억원의 손실이 반영되며 적자를 나타냈다.특히 약 1천100억원의 대손 상각비가 손실로 잡혔다. 전국에 흩어진 주택 사업장의 기존 손실을 끌어모은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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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원장 권주안, 이하 주산연)이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주택시장 긴급진단' 세미나를 연다.주택산업연구원은 5일 이번 세미나에서 노희순 주산연 책임연구원이 '주택공급과잉 논란의 허와실'을, 김덕례 주산연 연구위원이 '주택시장 현안 진단과 정책방향'을 각각 발표한다고 설명했다.주제 발표 후에는 이용만 한성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권혁진 국토부 정책과장, 김성우 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 서홍 대림산업 전무,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이창무 한양대학교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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