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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2019.08.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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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공포에도 당국발 경계에 안정을 되찾으며 보합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1,215.3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미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여파가 반영됐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지난 1992년과 1994년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이후 처음이다. 증시 급락 등 리스크오프가 불거지며 달러-원은 1,223.00원까지 고점을 높였고 지난 2016년 3월 3일 장중 고점 1,227.00원 이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9.08.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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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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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은 대게 상징적 조치에 불과하다고 캐피털 이코노믹스(CE)가 진단했다.줄리언 에반스-프릿차드 CE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법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제 중국과 직접 협상에 돌입하거나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서야 한다. 그러나 중국은 논의를 거절할 가능성이 크고 IMF는 미국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할 가능성이 작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만약 1년 안에 시정조치가 나오지 못하면 미국은 징벌적 조처를 할 수 있다"면서
채권/외환
정선미 기자
2019.08.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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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대만증시는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으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충격을 완화해 소폭 하락에 그쳤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28.66포인트(0.27%) 내린 10,394.75에 장을 마쳤다.하락 출발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줄여갔지만 결국 8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미·중 무역 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자 양국 간의 타협 가능성이 희미해지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1994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환율조작국
국제뉴스
2019.08.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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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은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가 다시 인민은행 조처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가파르게 반등했다. 6일 오후 2시 2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754엔(0.71%) 오른 106.694엔을, 유로-엔 환율은 0.87엔(0.73%) 상승한 119.55엔을 기록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가 달러와 유로 대비 각각 하락했다는 의미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소식에 105.526엔
국제뉴스
윤영숙 기자
2019.08.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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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지만, 이는 공허한 위협(empty threat)에 불과하다고 스티븐 로치 미 예일대 교수가 진단했다.로치 교수는 5일(현지시간) CNCB방송의 '스쿼크박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이 이처럼 이름을 지목해 모욕을 주는 트럼프 정부의 방식에 대응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그 자체로 공허한 위협일 뿐"이라고 말했다.그는 "만약 미국이 관세를 더 높이려고 하거나 다른 제재에 나선다면 지난밤 봤던 것처럼 중국으로부터 나오는 압박만 강해질 것"이라고 덧
국제뉴스
정선미 기자
2019.08.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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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ML)는 달러-위안 환율이 7.0위안을 돌파한 것을 두고 환율이 "루비콘강을 건넜다"고 표현했다. BAML은 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달러-위안이 7.00위안을 돌파하고, CFETS 지수가 92.00을 넘어서며 주요 심리적 지지선을 모두 넘어섰다며 위안화 가치가 루비콘강을 건넜다고 말했다. 루비콘강을 건넜다는 것은 더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았음을 시사한다. BAML은 특히 인민은행이 미국과 시장에 7.0위안이 더는 신성불가침한 것이 아니라는 분명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9.08.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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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1조원 매수 우위에도 1.5% 하락하며 3년5개월여만에 1,910선에서 장을 마쳤다.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48포인트(1.51%) 하락한 1,917.50에 장을 마쳤다.코스피 지수가 종가기준 1,910선으로 내려선 것은 지난 2016년 2월 29일(1,916.66) 이후 처음이다.국내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의 번지며 하방 압력을 받았다.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이후 중국이 농산물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히며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장중에
증권
최정우 기자
2019.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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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여파로 1% 넘게 하락하던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6일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E-mini)은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11분 현재 전장 대비 16.90포인트(0.60%) 오른 2,847.00을 기록하고 있다.나스닥 지수 선물도 같은 시각 58.25포인트(0.79%) 상승한 7,443.50에 거래됐다.이날 오전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는 소식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1%
국제뉴스
진정호 기자
2019.08.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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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오후들어 하락폭을 확대하며 1,211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4.20원 하락한 1,211.10원에 거래됐다.중국 인민은행의 중앙은행증권 발행 계획 발표로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떨어지면서 달러-원을 비롯한 아시아 통화 약세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이날 오전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14일 홍콩에서 300억 위안 규모의 중앙은행 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히면서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10위안 아래로 떨어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9.08.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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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달러-위안, 환율안정채권 발행에 반락-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인민은행이 환율안정채권을 발행한다는 소식에 반락했다.6일 오전 11시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대비 0.0061위안(0.09%) 하락한 7.0911위안을 나타내고 있다.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2327▲中증시, 환율조작국 지정에 급락…홍콩도↓(상보)- 6일 오전 중국증시는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급락했다.이날 오전 10시 55분 상하이종합지수는 46.83
국제뉴스
2019.08.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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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중국의 환율 문제를 국제통화기금(IMF)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IMF에 환율조작 문제를 공식 거론하겠다는 것이지만,공식적인 규제로 이어지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부의 이번 발표는 1988년 제정된 종합무역법에서 규정한 것을 그대로 언급한 것에 불과하다. 해당 법에서는 재무부 장관이 해외 다른 나라가 부당한 경쟁적 환율 절하에 나선다고 판단할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9.08.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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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마킷은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이 신흥국 통화에 대한 시장 심리를 부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IHS마킷의 라지브 비스와스 아태지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6일 보고서를 통해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하면서 지난 5일 달러-위안 환율은 2008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7위안을 돌파했다"면서 "위안화 가치 하락이 중국의 수출 경쟁력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이는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게 하는 미국의 강력한 반발을 야기했다"고 평가했다.그는 "미국이
채권/외환
윤정원 기자
2019.08.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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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외환시장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6일 중구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금융·외환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더해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의 안정, 특히 외환시장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이를 위해 "시중 유동성을 여유롭게 관리하는 한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한은 금융시장국은 이 총재의 '시중 유동성을 여유롭게 관리'한다는 언급에 대해 콜금
정책/금융
한종화 기자
2019.08.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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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장중 낙폭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개인투자자의 투자심리 악화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까지 4천억원 가까운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이 됐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50분 전 거래일 대비 20.26포인트(1.04%) 하락한 1.926.72에 거래되고 있다.코스피는 오후 한 때 기관의 대량 매수세에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내 반락하며 1%대 전후의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3천899억원, 2천910
증권
최정우 기자
2019.08.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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