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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반격 수단으로 희토류를 선택하면서 '희토류 펀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뉴욕 시장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희토류에 대한 노출도를 가진 펀드는 'The VanEck Vectors Rare Earth' ETF가 유일하다. 이 펀드는 글로벌 희토류와 희귀금속을 채굴하고 가공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희토류는 희귀금속인 금과 은만큼 매장량이 한정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생산에 따른 비용과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일부 국가에서만 생산하고 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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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9.06.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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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강아오 대만구(大灣區·Great Bay Area)' 프로젝트는 중국의 광둥성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 지역을 연계해 세계적 혁신 경제권인 중국판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는 중국 정부의 야심찬 계획이다.웨강아오는 광둥과 특별행정구역인 홍콩, 마카오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 청사진 발표 때 처음 언급돼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올해 2월 관련 세부내용이 나왔다.세 관할구역에서 온 정부 관료들은 지난 2017년 기본 틀에 대한 합의에 서명했으며, 국무원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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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2019.06.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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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기존 주택을 매입한 뒤 시세의 30%로 임대하는 방식이다.건설형 임대주택이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기성 시가지가 아닌 도식 외곽에 지어지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성 시가지 내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해 저렴한 임대로 공급한다.반면, 전세 임대주택은 공공주택 사업자가 집을 임차해 다시 임대하는 방식이다. 매입임대주택은 2005년 도입된 이후 2018년까지 12만1천218호를 공급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로 공급하지만, 지방도시공사도 공급할 수 있다.공급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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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2019.06.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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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CLOUD)란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원하는 시점에 접속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컴퓨팅 방식이다. 최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며 클라우드는 대량의 데이터를 낮은 비용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부각했다.이미 아마존(AWS)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는 고객이 쉽게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관련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은 빅데이터 전문 분석 플랫폼 엘라스틱 맵 리듀스(Amazon Ela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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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9.06.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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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테넌트(Key tenant)란 상가나 쇼핑몰에 고객 유입을 불러일으키는 핵심 점포를 의미한다.키 테넌트의 존재 유무가 쇼핑몰 전체의 유동인구를 좌우할 정도로 상권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국내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사회에 유행어처럼 번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건물주 위에 키 테넌트'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키 테넌트는 뛰어난 집객 능력으로 건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에 상가 투자의 성공 여부는 키 테넌트에 달려 있으며 키 테넌트가 죽은 상가도 살려낸다는 말까지 나온다. 국내에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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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9.05.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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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티티 리스트(Entity list)는 직역하면 기관이나 기업 목록을 말한다.이는 미국 상무부가 국가안보를 침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기술이나 상품과 관련해 자국 기업으로의 수출에 제한을 두기 위해 만든 해외 기업이나 기관, 개인의 명단을 말한다.미국 상무부 산하의 산업안보국(BIS)이 정한 '수출관리규정(EAR)'에 따라 발표된다. EAR는 미국의 국가안보에 해를 끼친다고 판단되는 외국 기업이나 기관을 규제하기 위한 규정이다.기관 목록에 포함되면 해당 기관은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로부터 특별 면허를 받아야 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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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2019.05.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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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보노법은 저작권 보호 기간을 20년 연장하는 새로운 저작권법을 뜻한다. 1998년 이 법의 제정을 주도한 연예인 출신의 소니 보노 하원의원의 이름을 따 '소니 보노 저작권연장법'이라 불리기도 한다.이전까지 미국의 저작권 보호 기간은 저작자 사후 50년이었지만, 소니보노 법안이 통과되면서 저작자 사후 70년으로 늘어났다. 이 법은 미키 마우스나 도널드 덕 등 다수 만화영화의 저작권을 조만간 상실하게 되는 디즈니사를 보호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디즈니 만기 연장법', '미키 마우스법'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이 법은 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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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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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칼라(Trump Collar)'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증시를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다.'칼라'는 옵션 투자 전략 중 하나로 기초 자산 가격의 상단과 하단을 한정하는 투자 기법이다.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빅 퀀트 및 파생 전략 헤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증시의 동향을 보고 무역 공세의 수위를 조절한다면서 '트럼프 칼라'가 증시를 낙관하게 한다고 주장했다.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으로 증시가 뒷걸음질 쳤지만 하락세가 심화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주가 부양을 위해 행동에 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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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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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란 전기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로 에너지저장시스템을 아우르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전기와 같은 에너지의 경우 발전과 동시에 소모해야 하는데 이를 보완하는 것이 ESS라 할 수 있다.발전소에서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전력계통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나 일시적으로 전력이 부족할 때 전력을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통칭한다.리튬이온배터리와 같은 2차 전지를 대형화하거나 플라이휠, 압축 공기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규모 전력을 저장해두는 기술을 말하기도 한다.ESS는 전기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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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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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세션(Concession) 사업이란 공항과 철도, 병원, 휴게소, 대형 상업용 빌딩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다른 사업자에게 매장을 재임대하는 형식을 말한다.외식업계에서는 해당 시설과 계약을 맺어 식음료 사업장 운영권을 부여받고 임차한 공간에서 푸드코트를 운영하는 것을 뜻한다.컨세션 사업은 입찰을 통해 계약 기간 동안 매장을 운영하고 계약일이 종료되면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하는 방식이라 업체 간 뺏고 뺏기는 경쟁이 치열하지만, 새로운 수익원을 찾으려는 기업들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특히 프랜차이즈 산업의 하락세로 인해 대기업 계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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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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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뱅킹(Open banking)은 핀테크 기업 등 제3자가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금융정보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식이나 제도를 의미한다.이를 이용하면 핀테크 기업도 금융회사의 기능이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서비스 및 상품 개발이 가능해진다.특히 핀테크 기업에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디지털 금융혁신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예를 들면 핀테크 기업 B는 A 은행이 제공하는 계좌 정보 조회형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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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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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집단 지정 제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그룹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이 가운데 자산 규모가 10조원 넘는 그룹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공시대상 기업집단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공시와 신고 의무가 부여되고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등이 규제된다.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는 위 규제들에 더해 상호출자 금지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이 추가로 적용된다대기업집단 지정 제도는 재벌들의 독점 행태나 문어발식 기업 확장 등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기 위함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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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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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6룰이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동안 일하는 중국 정보기술(IT)업계의 기업문화를 의미한다. 996룰은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닷컴이 1996년 처음 도입해 시행한 제도로 알리바바, 샤오미 등도 잇따라 도입했다. 996룰 시행 초기에 일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장시간 근무해 회사를 성장시키면서 996룰은 회사 성공의 원동력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최근에는 회사가 996룰을 강요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반(反)996 캠페인도 등장했다.세계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인 깃허브에서는 중국의 한 프로그래머가 99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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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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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마비율은 지니계수, 로렌츠곡선처럼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지표다. 호세 가브리엘 팔마 영국 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가 개발한 지표로, 소득 상위 10% 인구의 소득점유율을 하위 40% 인구의 소득 점유율로 나눈 값이다.팔마비율이 높으면 소득 격차가 벌어졌음을, 팔마비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소득 격차가 그만큼 개선됐음을 의미한다.통계청은 지난달 2011~2017년의 팔마비율을 공개했다.다양한 소득 불평등 지표가 필요하다는 학계 등의 요구를 반영해 팔마비율 등 연간 소득분배지표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처분가능소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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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2019.05.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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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외부효과(Network externality)란 특정 재화를 사용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다른 사람의 수요에도 영향을 주는 현상을 의미한다.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른 사람의 수요에 영향을 준다는 뜻에서 붙여진 경제 현상으로 특정 재화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해당 재화의 가치도 커지게 된다.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 또는 수요측 규모의 경제(demand-side economies of scale)라고도 한다.네트워크 외부효과는 경제주체들의 소비가 독립적이지 않고 연관돼 있다는 뜻으로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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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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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라채권(supra bond)은 국제기구·다자개발은행 등 초국가 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초국가기관은 다수 국가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높은 신용등급을 누린다. 이 때문에 수프라채권을 활용하면 경제 문제를 겪고 있는 국가나 저개발 국가에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수프라채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그리스를 지원하거나 세계은행 산하 국제개발협회(IDA)가 투자금을 받아 개도국을 돕는 등의 방식이다. IDA는 작년 4월 15억 달러 규모의 첫 수프라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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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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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룰'(Rule)이란 상장사의 감사를 선임할 때 지배주주가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최대 3%만 행사할 수 있도록 제한한 규정을 말한다.이는 대주주가 지나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막아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소액 주주를 보호하려는 의도도 있다. 지난 1962년 3% 룰을 도입할 당시에는 주식 거래가 많지 않아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는 소액주주가 증가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감사를 선임하지 못하는 기업이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상장회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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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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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P.I.E.) 세대란 '개성(Personality)'과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Invest in myself)', '경험(Experience)'에 중점을 두고 소비하는 20·30 청년층을 의미하는 단어다.불확실한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에 중점을 둔 소비를 한다는 점에서 '욜로(YOLO)'와도 비슷하다.특히 이들은 최근 명품 구매와 여행 소비, 수입차 구매 등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고, 즉흥적인 소비에 집중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명품이나 수입차 시장에서 파이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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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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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레포((Standing Repo Facility·상설 레포 제도)는 국채를 은행의 지급준비금과 상시 교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다.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스탠딩 레포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 질문에 레포 계획을 포함한 다양한 도구를 들여다보겠다고 답해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데이비드 알도파토와 제인 이리그 연구원이 올해 3월 제안했으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도 상당한 논의가 진행 중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3일 오후 1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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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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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펀드'란 어린 자녀의 미래 종잣돈 마련 등을 위해 부모가 자녀 이름으로 가입하는 장기투자 펀드를 말한다. 어린이펀드는 1999년 하나UBS자산운용이 '하나UBS아이비리그플러스적립식펀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시장에 등장했다.어린이펀드 설정액은 2005년부터 급격히 성장하며 2009년 말에는 시장 규모가 2조4천억원에 달했지만, 2010년부터 기세가 꺾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심해진 데다 부동산 시장이 부활하면서 어린이펀드뿐 아니라 펀드시장 자체가 위축된 영향이다.2016년 이후로는 설정액이 1조원을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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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9.05.10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