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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당시 파운드화에 비하면 위안화 크게 안 떨어져시장 놀란 이유…무역전쟁 격화 및 장기화 우려 때문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인 저명한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율조작국이 아닌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는 5일 NYT 칼럼을 통해 "(미국이) 중국의 정책에 대해 비난할 만한 정당한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환율 조작은 그중 한 가지가 아니다"고 지적했다.그는 "중국은 주요 환율조작국이었던 건 7~8년 전 일"이
채권/외환
윤정원 기자
2019.08.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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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반등했다. 달러-원이 반락했고, 위안, 엔 등 아시아 통화가 반전하면서 채권시장도 이에 연동한 모습을 나타냈다. 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일 민평금리 대비 1.0bp 오른 1.179%, 10년물은 2.5bp 상승한 1.272%에 거래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4틱 하락한 111.2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8천99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4천721계약 순매수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22틱 하락한 134.79를 나타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9.08.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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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중국 인민은행의 중앙은행증권 발행 계획으로 하락 반전하며 1,213원에서 등락하고 있다.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환율전쟁으로 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개장 직후 1,223원을 찍었던 달러-원 환율은 이후 당국 개입 경계에 급하게 조정을 받아 약세로 전환했다.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1,218원대에서 등락하던 달러-원은 인민은행 증권 발행 소식에 약세로 돌아섰다.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50원 내린 1,213.80원에 거래됐다.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9.08.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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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중국증시는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급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상하이종합지수는 46.83포인트(1.66%) 내린 2,774.67을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는 27.92포인트(1.84%) 떨어진 1,489.35에 움직였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장중 최대 2.10%, 2.64% 씩 밀리기도 했다. 홍콩증시도 급락했다.동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2.10% 밀린 25,603.17을 나타냈고, 항셍 H지수는 1.70% 밀린 9.909.96에 거래됐다.홍콩 항
국제뉴스
2019.08.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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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달러-위안의 7위안 돌파 이후 엇갈린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홍콩에서 환율안정을 위한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하겠다고 밝힌 직후에 기준환율 고시를 통해 위안화는 대폭 절하하는 조치를 이어갔기 때문이다.인민은행은 5일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14일 홍콩에서 300억위안(한화 약 5조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억위안은 3개월물로 100억위안은 1년 만기로 발행할 예정이다. 중앙은행증권은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일종의 단기채권의 시중 유동성
채권/외환
정선미 기자
2019.08.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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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0시 3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국제뉴스
2019.08.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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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내 증시 급락과 관련해 컨틴전시 플랜을 준비해놓고 있다며 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증권시장 상황 점검을 위해 금융투자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장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적시에 필요한 조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에 여러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과도한 반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
증권
신은실 기자
2019.08.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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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이 달러-원 환율 1,220원 부근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가운데 환율전쟁 공포가 달러-원을 끌어 올리는 반면 상단에서는 당국 개입 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0원 상승한 1,217.90원에 거래됐다.이날 달러-원은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과 이에 따른 환율전쟁 우려를 반영해 1,220원을 터치하며 개장했다.개장 직후 빠른 속도로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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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상승 출발했다.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틱 상승한 1211.37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5천766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은 3천349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43틱 높은 135.4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476계약을 팔았고 증권이 1천603계약을 사들였다. 국채선물은 전일 원 빅(=100틱) 넘게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반 빅(=50틱) 넘는 급등세로 출발했다.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9.08.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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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정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원화 레벨을 타깃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은 6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원화 약세가 과도한 수준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또한, 김 국제경제관리관은 "전일 외환시장은 위안화와 과도하게 동조화를 일으킨 점이 있다"며 "동조화 통해 변동성이 강화되는 것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시장과 맞지 않는 부적절한 상황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9.08.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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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여년 만에 미국의 '환율 조작국'에 지정되면서 양국 간 본격적인 환율전쟁이 펼쳐지게 됐다. 미국의 환율 조작국에 지정된 국가는 여러 가지 불이익과 제재 등에 직면하게 되는 만큼, 양국 사이 갈등의 골도 더욱더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미 재무부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1988년 옴니버스·경쟁력 법(종합무역법)의 3004조에 근거,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에 따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미 재무부의 발표는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9.08.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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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상향 돌파한 가운데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의 진단과 전망이 주목된다.연합인포맥스는 6일 서울 외환시장 딜러 6명의 의견을 들어봤다.서울외환시장의 딜러들은 1,200원을 상향 돌파한 달러-원의 급등에는 달러-위안(CNH) 환율의 7위안 돌파와 '포치'(破七) 현실화가 트리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한국과 일본과의 경제 갈등, 증시 부진, 경제 펀더멘털 우려 등도 달러-원의 추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소다.이 와중에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달러-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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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9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채권/외환
2019.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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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가운데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원도 해당 이슈에 추가로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6일 서울환시 외환딜러들은 이날 환율조작국 이슈로 달러-원이 재차 역외 달러-위안(CNH)에 연동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전일 달러-원이 1,200원을 상향 돌파한 만큼 환율조작국 이슈에 따른 위안화의 추가 약세가 진행된다면 달러-원도 고점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이미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환율조작국 지정 이슈를 소화하며 7.1위안을 재돌파한 상태다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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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이 되돌리기 어려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심한 경기둔화나 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5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표명에 반발해 위안화 가치가 7위안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허용하자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CNN은 "미·중 무역전쟁은 언제나 심각했지만 이젠 무서워지기 시작했다(Now it's starting to get scary)"고 우려했다. 매체는 양측이
국제뉴스
문정현 기자
2019.08.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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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 소식에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전되면서 금융시장이 일대 혼란에 휩싸였다. 6일 아시아 시장에서 오전 8시 1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267엔(0.25%) 하락한 105.67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29달러(0.27%) 오른 1.12324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21% 하락한 97.294를 나타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0.0287위안(0.40%) 오른 7.1259위안
국제뉴스
윤영숙 기자
2019.08.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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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 트리플(triple) 약세가 우려된다고 시장참가자들이 진단했다.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시장참가자들은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사태가 채권 강세재료라고 평가했다. 다만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서 환율과 주식, 채권이 동반 약세를 나타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미 재무부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최근 며칠간 중국은 자국 통화 가치를 절하시키는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9.08.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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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이 1,220원대를 넘어 상단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전일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상향 돌파하고 1,220원에 근접한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환율전쟁 이슈가 점화됐다.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다시 7.1위안을 상향 돌파한 만큼 달러-원은 이날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외환딜러들은 이날 달러-원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다면서 10원 이상 등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6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