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2월 생산자물가가 의류와 휘발유 가격 약세로 예상 밖의 하락세를 나타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매우 약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14일 미 노동부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계절 조정치)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0.2% 상승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1월 생산자물가는 0.2% 올랐었다.

2월 생산자물가는 전년 대비 0.9% 높아졌다. 1월 생산자물가는 연율 1.2% 상승했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연율 2%이다.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연율 1.2%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2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올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 부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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