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3월 미국 소비자태도지수가 예상치를 밑도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14일 톰슨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3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 최종치 81.6보다 하락한 79.9를 기록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80.8을 밑돈 것이며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3월 현재 여건지수는 전월의 95.4에서 96.1로 상승했다.

반면 3월 소비자기대지수는 전월의 72.7에서 69.4로 낮아져 작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향후 12개월 동안의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3.2%를 보였다.

경제학자들은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를 소비자들의 지출 방향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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