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3월 뉴욕시의 비즈니스활동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여 한파가 경제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했다.

2일 공급관리협회(ISM)-뉴욕에 따르면 3월 뉴욕의 현재 비즈니스여건지수는 전월의 57.0에서 52.0으로 하락했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1월에는 64.4였다.

3월 구매볼륨지수는 전월의 60.0에서 52.3으로 낮아졌다. 고용지수 역시 수년 이래 최고치인 65.7에서 57.8로 하락했다.

현재 매출지수는 전월의 72.5에서 58.7로 떨어졌다. 지불가격지수는 66.7에서 65.2로 소폭 하락했다.

6개월 동안의 전망지수는 76.3에서 65.6으로 떨어져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매출 기대지수는 75.0에서 66.7로 낮아졌다.

ISM-뉴욕의 경제활동은 주로 비제조업체(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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