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2월 미국의 공장재수주가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를 나타냈다.

2일 미 상무부는 2월 공장재수주실적이 1.6% 증가해 작년 9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조사치 1.2%를 상회한 것이다.

1월 공장재수주는 당초 0.7% 감소에서 1.0% 감소로 수정됐다.

2월 내구재수주는 당초 발표치와 같은 2.2% 증가였다. 2월 비내구재수주는 1% 늘어났다.

2월 운송부문을 제외한 공장재수주는 0.7% 늘어나 작년 7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국방부문을 제외한 2월 공장재수주는 1.3% 증가했다.

2월 공장재수주는 공장들이 작년 12월과 지난 1월의 한파에서 겨우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풀이됐다.

2월 공장재 재고는 0.7% 늘어나 2011년 10월 이후 최대를 나타냈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