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호주통계청은 2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3%와 1월의 1.2% 증가에는 못 미치는 결과다.
2월 소매판매는 가구 등 가계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호주 중앙은행의 저금리 정책으로 소비가 진작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지난 1일 호주중앙은행(RBA)은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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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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