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다음 주 아파트 분양 물량이 폭발적으로 쏟아진다. 6·4지방선거와 월드컵을 피해 건설업체들이 분양시기를 앞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다음 주에 전국 16곳, 1만4천809가구(임대 포함)가 청약을 접수한다고 9일 설명했다. 지난주(3천72가구)보다 4.8배 늘었다.

견본주택은 3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발표는 19곳, 계약은 11곳에서 이뤄진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와 시흥 배곧호반베르디움2차 등 8천477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는 15일에는 대우건설이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의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면적 93㎡~114㎡ 중대형으로만 구성되며 1천66가구 규모다.

GS건설은 '한강센트럴자이' 청약을 16일부터 한다. 전용면적은 70~100㎡형으로 구성되며 4천79가구 중 3천481가구를 1차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16일 '미사강변신도시 더샵 리버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89~112㎡의 875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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