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스위스프랑은 스위스중앙은행(SNB)이 환율 하한선을 유지하기로 한 영향으로 달러화와 유로화에 상승했다.

한국시각으로 15일 오후 6시1분 현재 달러-스위스프랑은 전장 뉴욕대비 0.0031프랑 하락한 0.9272프랑에 거래됐다.

유로-스위스프랑은 0.0026프랑 내린 1.2103프랑을 나타냈다.

스위스프랑은 당국이 환율 하한선을 높이는 통화 강세 억제 정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안도감에 상승했다.

SNB는 분기 통화정책 회의에서 경제 상황이 안정되고 디플레이션 위험이 잦아들면서 유로를 1.20스위스프랑에 고정하는 환율 하한선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시장참가자는 SNB가 환율 하한선을 1.25프랑으로 높일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주장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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