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하락함에 따라 당국이 받을 통화 완화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장지웨이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22일 PMI 결과가 중국의 취약한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진단했다.

장 이코노미스트는 "당국이 통화 정책을 완화하라는 압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오는 13일 발표되는 3월 산업생산도 경기 둔화를 가리킨다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HSBC는 3월 제조업 PMI 예비치가 48.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 PMI 확정치인 49.6보다 낮고 경기 확장과 수축을 가르는 50을 5개월째 밑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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