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지분 매각 종료시 워크아웃 졸업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채권단이 금호산업에 대한 워크아웃 기간을 2년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채권단이 보유한 금호산업 지분에 대한 처분이 완료되면 워크아웃을 졸업하기로 하는 조건부 안이다.

채권단은 23일 금호아시아나 본관 회의실에서 채권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달 29일 안건을 공식 부의해 채권금융기관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요건을 충족하면 내달 10일 안건을 공식 결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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