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합병후 첫 통합실적 영업익 308억원(상보)
다음카카오, 합병후 첫 통합실적 영업익 308억원(상보)
  • 장순환 기자
  • 승인 2014.11.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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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다음카카오가 합병에 따른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카카오는 7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통합 실적 가운데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매출액은 2천2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 성장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3분기 매출은 본격적인 성장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모바일광고 매출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게임 매출 및 모바일 커머스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여, 주식보상 비용, 지급수수료 등 합병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 203억원이 3분기에 반영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3분기 광고 매출은 전통적인 비수기 효과에도 카카오스토리 상품 등의 매출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1천419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 매출은 웹보드 게임과 온네트 퍼블리싱 매출 감소에도 모바일 RPG게임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4.9% 증가한 675억원을 달성했다.

커머스 매출은 카카오 선물하기, 카카오스타일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지난해보다 90.7% 증가한 78억원을, 카카오뮤직 등의 기타 매출도 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8% 늘었다.

총 매출액 중 모바일 매출의 비중이 약 48%를 차지했다.

3분기 연결 당기순손실은 6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나 이는, 합병회계에 따른 자산 재평가 등 보수적 회계처리를 통해 가능한 큰 비용을 반영해 불확실성을 없애고자 한 데 따른 것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라이코스 미수채권을 비롯해 자회사의 무형자산 손상 등 영업외 비용을 포함해 합병에 따라 3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되는 비용은 총 517억원(법인세효과 반영 후)이나, 이익 감소가 기본적인 손익구조나 기업가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음카카오는 10월 1일 합병 이후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다음카카오는 카카오스토리 광고, 모바일 쇼핑 서비스인 카카오픽과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 등 차세대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했다.

특히, 카카오톡의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커머스를 결합한 카카오픽은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차세대 모바일 쇼핑 트렌드를 주도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 역시 출시 한달 만에 가입자수 120만명을 돌파해 모바일 결제 시장 활성화를 가시화했다.

다음카카오가 4분기 선보일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 는 국내 16개 주요 은행과 제휴해 카카오톡 친구간 송금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모바일 현금카드를 통한 ATM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반 확대에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검색 서비스 기반기술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정답성 검색, 버티컬 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합병 전 법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2014년 3분기 한국국제 회계기준 실적을 공시하고, 투자자 정보제공을 위해 (구)카카오의 3분기 실적과 다음카카오의 통합 실적 및 재무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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