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가 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터보 트랙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 아베오와 크루즈, 트랙스로 대표되는 쉐보레 터보제품의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4천346m의 트랙에서 이뤄진 주행체험은 레이싱 트레이너와 함께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의 성능을 확인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쉐보레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등 세 차종에 장착된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은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했고 140마력의 최대출력과 20.4kg·m의 토크로 탁월한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다이내믹한 쉐보레 제품 라인업의 핵심인 터보 제품의 진정한 가치와 성능을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다운사이징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고객들로하여금 제품에 대한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와 크루즈 터보에 이어 아베오RS를 출시했으며 최근 가솔린 터보엔진을 적용한 2015아베오를 선보이는 등 다운사이징 터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 차종의 올해 10월 누적 내수판매는 총 1만2천157대로 전년 동기 대비 88.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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