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JP모건의 개비 앱델누어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올여름 사임한다.

26일(미국 시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와 제스 스테일리 투자은행(IB) 부문 대표는 사내에 돌린 메모를 통해 앱델누어 회장이 올여름에 14년간 일한 JP모건을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14년 중 6년을 아시아태평양 회장으로 보내고, 앱델누어 회장이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고자 회사를 떠나고자 한다는 의사를 표했다"면서 "앱델누어가 회장직을 맡는 동안 아시아태평양 사업 규모가 두 배로 컸고 총 수익은 세 배가 됐다"고 평가했다.

메모에 후임자에 관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hj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