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KT가 인터넷 상용화 20주년을 기념해 인터넷의 영향력을 재조명한 서적을 내놨다.

KT는 12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킨 인터넷의 영향력을 다룬 책 '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KT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인터넷 정보기술(IT) 핵심기술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하고, 국내 최초 인터넷 서비스인 코넷부터 기가인터넷까지 통신 인프라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냈다.

특히 하루 24시간을 인터넷과 함께 사는 IT 종사자부터 예술인, 외국인까지 각계각층의 인사 30여명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었다. 통신 관련 인포그래픽과 인터넷 연대기 등 다양한 시각물을 활용한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KT는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와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과 팝업스토어 행사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책과 브랜드 상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과 이준익 영화감독, 최일구 전 앵커, 파워블러거 등 100여명이 참석해 KT의 인터넷 20주년 기념 책 발간을 축하했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이 책에는 ICT를 기반으로 국민 편익을 도모하는 KT의 비전과 철학을 담겨 있다"며 "이런 새로운 소통 방식을 통해 미래 인터넷 세상을 함께 꿈꿔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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