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네이버의 글로벌 사전 서비스 라인 딕셔너리(이하 라인딕(LINE Dict))가 현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12일 라인딕의 영어-태국어 서비스가 구글 플레이 교육 카테고리 1위, 태국 앱스토어에서는 교육 카테고리뿐 아니라 전체 카테고리(무료앱 기준)에서 일주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인딕은 네이버가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글로벌 사전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6월 영어-인도네시아 버전을 선보인데 이어 최근 영어-태국어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는 별도의 오프라인 마케팅 없이 앱 출시만으로 이뤄진 기록으로, 현지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계속되고 있다.

라인딕 영어-인도네시아 서비스는 출시 5개월이 넘었음에도, 지난 10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앱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딕의 차별화된 어학기능과 현지화 전략이 각국의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라인딕 영어-태국어 서비스에 번역기를 추가하고, 캠퍼스 투어와 같은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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