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5년 만기로 10억달러(약 1조1천410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한다고 한 주요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발행금리는 5년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210bp를 가산한 3.189%로 결정됐다.
공사 측은 애초 미 국채 대비 230bp의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나 20bp가 낮아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와 바클레이즈, BNP파리바, 도이체방크, HSBC, 산업은행 등이 맡았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발행물에 각각 'A1'과 'A' 등급을 부여했다.
석유공사는 지난달에도 5년 만기로 3억스위스프랑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같은 만기로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바 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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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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