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채권왕' 빌 그로스가 채권 듀레이션(평균 만기)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핌코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빌 그로스는 27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경제방송인 CNBC에 출연해 채권 금리가 예전처럼 내려가기 어렵고 이렇게 되면 만기가 긴 장기 채권에서 종전과 같은 수익을 거두기 어렵게 된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그는 그렇다고 채권을 팔 필요는 없다며 우량하면서 듀레이션이 짧고 인플레이션 방어가 가능한 채권에 투자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투자자들에게 같은 내용의 투자 전략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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