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조사ㆍ투자업체인 CPM그룹은 '금 연감 2012'라는 연례 분석 보고서에서 "금값이 올해 온스당 1,500달러 상단을 유지하겠으며 앞으로 몇년간 1,400달러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업체의 제프 크리스티안 대표는 지난해 금값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보고서는 불확실한 경제 여건을 비롯해 투자자들이 금을 찾도록 하는 재료가 여전히 유효하지만 금융 시스템이 붕괴할 위험은 줄었다고 진단했다.
CPM그룹은 전반적인 수요가 강하지만 수요를 이끄는 힘은 줄었다면서 지난해 중앙은행들이 매입한 금은 1천270만온스였고 민간 투자자가 사들인 금은 3천430만온스였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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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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