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혼하이정밀과 샤프의 제휴 호재 속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28일 대만 가권지수는 8.61P(0.11%) 상승한 8,038.07로 끝났다.

증시전문가들은 "혼하이와 샤프의 제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치메이 이노룩스가 7.0% 올랐고, 혼하이정밀과 팍스콘이 각각 1.2%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전과 상이한 변화를 만들어 낼 만큼 시장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1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지수가 8,000~8,100선의 좁은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금융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메가 파이낸셜이 0.5% 내렸고 차이나트러스트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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