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이탈리아는 지난 11월 비(非) 유럽 국가들에 대한 무역적자 규모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감소했다고 22일(유럽시간) 밝혔다.

이탈리아 통계청은 유럽 이외 국가에 대한 무역적자(비계절조정치)는 작년 11월 21억유로에서 올해 같은달 12억유로로 줄었다고 말했다.

계절적 영향을 감안한 무역적자는 16억유로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달보다 3.1% 증가했고, 수입은 0.5% 올랐다.

11월 에너지 부문 적자액은 작년 46억유로에서 55억유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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