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반도체 시장에서의 업체 간 통합과, 이로 인한 D램 시장 변화로 SK하이닉스의 영업 실적과 유동성이 개선됐다며 신용등급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개 업체가 전세계 D램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95% 이상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모바일 제품 출하량 성장세는 더뎌지고 있지만 데이터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어 향후 12~15개월은 D램 수요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
j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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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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