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美 내구재주문 부진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29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79.51P(0.78%) 내린 10,103.0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美 내구재주문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는 부진을 보이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들이 하락하면서 도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시도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엔화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강세를 보이면서 도쿄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미쓰이물산이 2.9% 내렸고 도요타가와 혼다가 각각 1.8%, 2.2% 내렸다.

산업로봇 제조업체인 화낙도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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