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독일의 올해 3월 실업률(계절 조정치)이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6.7%로 집계됐다고 독일 연방 노동청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1998년 실업률 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저치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8%도 밑도는 결과다.

같은 기간, 전체 실업자수는 전월보다 1만8천명 감소해 전월 수정치인 3천명 감소보다 개선됐다. 이에 대한 시장 예상치는 1만명 감소였다.

한편, 계절 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실업률은 전월의 7.4%에서 7.3%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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