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주한 외교사절단에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을 직접소개하면서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신 회장은 이날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회원과 주한 외교사절단 등 80여명을 잠실 제2롯데월드로 초청해 롯데월드타워 공사진행 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현황 등을 설명했다.

신 회장은 "내년 말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2만명의 상시 고용과 연 3천억원의 관광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회원과 주한 외교사절단의 신년 모임을 위해 이뤄졌으며,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 우리 구트만 주한 이스라엘 대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신 회장은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회장을 맡고 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존 록펠러 3세가 미국과 아시아의 교류 증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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