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국가의 경제상황이 안정됐다"며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게 손을 벌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몬티 총리는 2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 개막식에서 "유로화의 위기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탈리아의 경제상황이 유로존에 여전히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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